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706080332892
5일 울진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한 부모는 지난 3일 저녁 자신이 울진학폭의 가해자라고 밝힌 한 학생이 전화를 걸어와 폭언과 욕설을 하며 언론에 나온 기사를 삭제하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 학부모가 제공한 녹취록에서 가해학생 A군(고2·강릉지역)은 "나는 범죄에 가담하지 않고, 해당 영상을 보기만 했는데 사회봉사가 내려졌다"면서 "영상과 사진을 합성한 학생만 처벌하고 언론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쪽(피해학생 부모)이 언론에 알리기 전에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보고 있으니, 당장 기사를 내려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면서 "사건이 터진 뒤에 단체대화방에 있던 사진들을 캡처해 친구들에게 보내준 것밖에 없는데 내가 왜 가해자가 돼야 하나"며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했다.
전문 출처로
단톡방에 캡쳐해서 보낸게 범죈데 진짜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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