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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부드러운 여시 작성시간22.07.08 저번달엔가 갔는데 쓰러진 채로 전시? 돼 있더라 기분 진짜 이상했어.. 어릴 적 갔을 때는 서 있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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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제진짜시작 작성시간22.07.08 우리는 샤머니즘이나 토속신앙의 민족인데..
  그냥 명이 다해서 나무가 갔다고 생각이 들진 않고, 독립운동가분들이 저거 붙잡고 울었다고 한 것 봐..얼마나 많은 설움과 억울함과 고통이 저 나무에 스며들었겠어 어쩌면 위로가 됐을거같고..쓰다보니 더 슬퍼지네..
  나무가 나무로 태어나서 너무 많이 애를 쓰고 갔다..내세엔 오히려 무 마음으로 다른 자연들과 그냥 살랑살랑 잘 있기를..고마웠어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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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클로드 모네 작성시간22.07.08 지금은 보존처리해서 누운자리에 그대로 누워있어- 매일 지나다니는데 지나갈때마다 마음이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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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어이없음무 작성시간22.07.08 아 어 맞아 봤어ㅜㅠ 누워잇는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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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뚜띠뚱띠 작성시간22.07.08 편히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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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뽀쿨소 작성시간22.07.08 되게 짧구나 수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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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일어나출근해 작성시간22.07.08 아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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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리릿 작성시간22.07.08 실제로 본 적 있는데 기분 진짜 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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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Ginny Weasley 작성시간22.07.08 편히 그곳에서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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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상실 작성시간22.07.08 나무도 수명 있는지 몰랐어ㅜㅜㅜ 관리라고 해야하나? 잘 되거나 하면 천년만년사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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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맛도리냠냠 작성시간22.07.08 뿌리가 깊어도 풀썩 쓰러져 죽는구나... 흥미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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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왕거북이 작성시간22.07.08 얼마전에 갔었는데 저 천 벗기고 쓰러진 그대로 뒀더라! 보존하는 의미라고 그랬던가 가물가물한데 통곡의 미루나무인데 쓰러진게 마음이 이상했어ㅠㅠㅠ실제로 보니까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어 뭔가 마음이 일렁일렁했음.....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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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어휘력부족 작성시간22.07.08 편히 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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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민초다내꺼 작성시간22.07.09 그래..역사가 몇년인데 쓰러졋다고 그냥 버리긴 속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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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스탈링 작성시간22.07.23 허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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