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1에서 주인공 매버릭(톰 크루즈)은 20대 초반의 패기로 여친이랑 데이트 할때 F-18 전투기를 훔쳐서 드라이브를 한 전적이 있음
그게 바로 탑건2에 등장하는 페니 벤자민(제니퍼 코넬리)
근데 페니가 그냥 민간인이 아니거든요....
해군 제독(장성급) 딸이였거든요...ㅎ
참고로 F-18은
이건데 이걸 훔쳐서 제독 딸을 태우고 드라이브한 미친놈....ㄷㄷ
아무튼 탑건1에서 둘은 어린 시절 짧게 만나서 데이트하던 사이라고 언급되었는데
탑건2를 보면 36년간 헤어졌다 사귀다를 반복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김.
얼마나 깨붙을 했으면 페니 딸(아멜리아)이 우리 엄마 또 상처주지 말라고 함....ㅠ
까짓거 연애 걍 다른 사람이랑 하면 되지 왜 또 만나고 또 헤어지고 지지고 볶아???!!! 했는데
20대 초반의 페니가
20대 초반의 매버릭이
30대의 두 사람
40대의 두 사람
납득한다.
얼굴로 모든게 이해된다구
20대에서 50대까지 비주얼이 그저 빛.....
어쨌든 둘은 첫 만남 이후 36년간 수없이 깨붙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결혼하고 이혼도 하고(페니) 그랬지만
결국 돌고 돌아 가족이 되면서 36년만에 해피엔딩🥰
이번 칸 시상식에서도 케미 좋았던 두 배우
실제로 이 두 사람이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알라딘과 쟈스민의 실제 모델이기도 함
+무맥락 혐오댓은 지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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