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210045?sid=102
경찰 조사서는 "독거노인에게 주려고" 설명
알고보니 처갓집에 설치…추가 조사 후 송치 여부 결정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독거노인에게 설치해주려고…."
활어회센터 인근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친 강원 속초지역 공무원(뉴스1 7월 8일 보도 참조)이 경찰 조사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이 훔친 에어컨과 실외기는 경찰 조사 결과 독거노인이 아닌 자신의 처갓집에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속초지역 계장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쯤 고성 공현진어촌계 활어회센터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친 혐의다. 역시 계장급 공무원인 B씨는 시청 공용차량으로 운반을 도운 혐의다.
.
.
.
하략
전문은 출처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