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2291?sid=101
호재로 단기간 집값이 급등하며 과열 양상을 보였던 경기 안양과 의왕, 동탄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급냉각기를 맞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안양 ‘푸른마을인덕원대우’의 전용면적 84㎡ 매매가격은 지난해 8월 12억4000만원(16층)으로 최고가를 찍었다가 지난달 8억6000만원(18층)으로 급락했다. 10개월 사이에 4억 가까이 빠진 것이다.
인덕원역 근처 아파트 중 가장 신축인 경기 의왕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역시 지난해 6월 84㎡ 기준 16억3000만원(25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으나, 지난 5월 12억8300만원(28층)까지 급락했다.
‘동탄역 시범우남 퍼스트빌’은 전용 84㎡가 2020년 6월 10억원(15층)에서 지난해 7월 14억 4000만원(11층)으로 뛰더니, 지난달엔 11억원(20층)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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