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31924?sid=101
농심이 완도 다시마와의 특별한 인연을 40년째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이달 중순까지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총 450톤을 구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평균 구매량 400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다시마의 양은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 40년간 누적 구매량은 1만6000톤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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