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새 드라마 ‘죽이는 이선생’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5일 스포츠월드 취재에 따르면 배두나는 ‘죽이는 이선생’의 여주인공 이제천 역을 제안받았다. 제천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제천은 킬러가 되어 범죄자를 응징하는 인물. 이 과정에서 자신을 쫓는 형사와 부딪치며 인연을 쌓는다.
‘죽이는 이선생’은 범죄자를 단죄하는 킬러와 그 킬러의 뒤를 쫓는 형사의 로맨스물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킬러가 된 여자와 여유 없이 살아온 형사가 연애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상엽 감독, 정성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배두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2021)를 비롯해 ‘비밀의 숲’ 시즌 2(2020), ‘킹덤’ 시리즈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브로커’에서 브로커들의 뒤를 쫓는 형사 수진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음 소희’에서는 여고생이 겪은 사건에 의문을 품은 형사 유진으로 분했다. 두 영화는 각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과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두 작품에서 ‘형사’를 연기했던 배두나가 ‘킬러’로 분해 남주인공과 만들어갈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더욱이 장르물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배두나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한다.
출처:http://naver.me/GSglzWqj
출처 : 여성시대 (충식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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