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폭시니
https://twitter.com/iae_erde/status/1548993249427066880?s=21&t=kT_QTBSqUYL35JAxXsnuiQ
백린(白燐)은 뼈에 쉽게 침착되는 성질이 강해 성냥공장에서 오랜 기간 일하면 아래턱 부근에서 고약한 냄새와 함께 고름이 나오면서 뼈조직에 괴사가 일어난다.
결국 아래턱이 주저앉는 ‘인턱’(phossy jaw) 증상으로 얼굴이 흉측하게 변하면서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공장 관리인들은 인턱 증상의 전조증세로 얼굴색이 까맣게 변하는 낌새가 보이는 공원이 발견되면 곧바로 해고했다.
흉측한 몰골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다른 공원들이 알지 못하게 산재를 은폐한 것이다.
결국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는 인턱 증세가 나타나기 전 해고된 후 목숨값 대신 공장에서 받아온 성냥을 길거리에서 팔다가 얼어죽은 것이다. 그녀가 동사하지 않았다면 더 비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을 수도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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