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686384?sid=101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으로 유입되는 순이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인구이동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인천으로 순이동(전입-전출)한 인구는 1만513명,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경우도 2천2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까지는 경기에서 인천으로 순이동한 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기간 동안 경기에서 인천으로 순이동 인구는 5천610명으로, 서울에서 이동한 인구(3천885명)보다 많았다.
서울에서는 인천과 인접한 강서·구로·양천구에서 이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시흥·화성·평택시에서 인천으로 순이동 인구가 많다.
인천 서·부평·계양구 등은 서울·경기에서 이동하는 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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