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249140344
정답은 "옷"
면 티셔츠 한 벌 만드는데 드는 물의 양
[ 2,700L ]
무려 한 사람이 3년동안 마실 물의 양
심지어 폴리에스테르 옷은
페트병보다 훨씬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나와
옷을 생산하고 염색하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는데
위의 결과만 봐도
우리 생활과 굉장히 밀접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또한 우리가 죄책감이 들지 않는 이유 중 하나
헌옷 수거함안 입는 옷을 헌옷 수거함에 넣으면
형편이 어려운 누군가 입을것이라는 생각이
죄책감을 덜 갖게 만들지
하지만 이렇게 봉지 뜯지 않은
새 옷, 새 신발도 정말 많이 버려
사지 않아도 될 옷을 사는 사람이 많아 보임
중고 의류 수출 5위인 한국
그 만큼 옷 소비가 많다는 뜻 아닐까?
이렇게 헌옷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은
5%는 한국의 빈티지 시장
나머지 95%는 해외에 수출됨
그러나 수출된 옷 중에서도
쓸만한 옷은 4-50%밖에 해당이 안돼
그럼 나머지는 어디로?
< 가나 아크라 >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 중 옷이 가장 많음
쌓이고 쌓인 옷 더미에서
소가 풀 대신 합성섬유 뜯어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방글라데시 >
쓰레기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집 앞에 쌓여감
오늘 내가 저렴하다고 산 옷
더 입을 수 있어도 버리고 새로사는 옷
옷 사기전에 한 번씩 이 글을 생각해줬면
https://youtu.be/gw5PdqOi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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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버텨 얼마안남았어 작성시간 22.07.23 옷 안산지 몇달됨 앞으로도 가급적 안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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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lina 작성시간 22.07.23 강남쪽 옷 분리수거하는거 보니깐 몽클레어랑 스톤아일랜드도 나오더라 상태도 엄청 깨끗하고 솜도 안죽음......내가 줏어입고싶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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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이제화요일이야 작성시간 22.07.24 예전에는 옷 진짜 매달 샀는데 이제 일년에 한두번..? 신발도 마찬가지,,기본템만 잘돌려입어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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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탈하게삽시다 작성시간 22.07.24 나는 10년 넘은 청바지 입고 댕김 유행 이런거 생각 안하고 걍 입음. 원래 옷사는거에 투자 잘 안함. 여름에 늘어진 티 때문에 출근은 해야하니 두세벌 정도는 사기는 하는데 한번 사면 오래 입음. ㅠ 최대한 소비 줄이고 삼.. 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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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기쿵이 작성시간 23.03.22 당장 없어서 죽는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유행 따라가려고 사는 거는 진짜 줄여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