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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농또록이 작성시간22.07.27 가정교육까지..좀 가슴아프다 ㅠ 울엄빠가 우리남매 어릴때 농사때문에 거의 신경을 못써주셨는데 젓가락도 엑스자로 하고 기본적인 예의만 배웠지 세세한 사회생활은 홀로 터득했는데 그렇게 일해서 빚하나 없이 노른자땅에 집사고 동네에서 알아주는 땅부자 되고 학비도 삼남매 다 지원받고 나 결혼할때도 혼수 남부럽지 않게 가고..물론 나도 살아오면서 지적 안받진 않았지만 가정교육 운운하고 부모님이 안가르치고 뭐하셨니 물어볼때마다 매일 새까매진 얼굴로 고양이세수 시켜주고 새벽이슬 맞으면서 촌에 가는 엄마 얼굴 생각나서 슬퍼..그리고 시부모님이 지역 유지이신데 내 젓가락 신경 1도 안쓰심 상견례도 횟집에서 했는데 뭐 먹을 정신이 있나유..하하호호 웃으면서 날짜잡고 회 몇점 먹고 차마시고 끝이였지 뭐 서로 젓가락 볼 정신이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