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한 대구 좌파의 변명.txt

작성자내거울아| 작성시간13.05.14| 조회수4378| 댓글 27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리키마틴 작성시간13.05.14 난 지역감정같은거 우리 아버지세대 할아버지 세대에서 끝난다고 생각했거든.. 아빠가 매일 경상도 욕해도 요즘같이 해외도 많이다니고 개방되있는 사회에서 우리세대가 무슨 지역감정이냐고 그건 다 아빠까지라고 젊은애들은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생각하고 혹시라도 이번대선에 지더라도 점점 지역감정은 없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이십대까지도 박근혜표가 많이나오는걸 보고 엄청 충격먹었음...
    아 지금이십대가 삼십대되고 사십대되는건데 우리한텐 앞으로 희망이 없는건가.. 바꿀수 없는건가 싶어서...
  • 작성자 아빠어딜가 작성시간13.05.14 난 부산사는데 진짜.. 생각보다 내 주변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난 결과가 그렇게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음.. 그래서 더 충격적이였어;;; 선거 결과때메 우울하고 화나고 눈물났는데.. 여시들어와서도 쿠크 존나 부숴짐..
  • 작성자 개천절부터 작성시간13.05.14 아 음 지나가던 개신교 여신데 경상도 여시들 싸잡혀 욕먹는거 기분나빠도 어쩔수 없는듯.. 그 지역에 살고 그곳 소속인 이상 내가 안그래도 대다수가 그러면 걍 욕먹는겨..ㅎㅎ
    싸잡아 욕하는 것들이 무식하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좋아. 싸잡아 욕하는 사람은 이미 욕하려고 안달난 거라서 뭔얘기해도 안통함ㅋㅋㅋㅋㅋ 틀린정보 가지고 지랄하는것만 반박하고 한귀로흘릐는게 내속이 편한듯ㅎㅎ 개독짓 한번안했어도 개독이라고 십사년째 욕먹은 나년의 깨달음임ㅋㅋ
  • 작성자 안녕하이세요 작성시간13.05.14 생일 안지나서 투표 못한 마음만은 20%인 대구여시......내가 투표도 못하는데 달님뽑으라고 투표장 까지 따라갔지..ㅠㅠ
  • 작성자 라따뚜E 작성시간13.05.14 음..... 내가 직장때문에 수도권으로 오고 부터 느낀감정이네... 전라도 사람이라고 알게 모르게 이유없이 미움받고 색안경낀 눈으로 봐도 혼자 삯히는 수밖에 없고 진짜 외로웠는데... 고향친구나 가족에게도 말 못하고... 말하면 똑같이 기죽고 상처받을 테니까...
  • 작성자 6월26일화요일 작성시간13.05.15 아소름돋아 읽는 내내 계속소름돋앗다ㅠㅠ 인터넷에서 무작정대구까는글 보면 진짜 마음아프다
  • 작성자 비주얼甲 작성시간13.05.15 나 경상도 토박인데.. 얼마전에 상경햇거든, 근데 폰바꿀때가됫는데 호갱되기싫어서 이것저것 공부해서 대리점갓엇어. 내가 좀 자세하게 따져묻고난뒤에 계약을 햇는데 내 민증보더니 경북으로 찍혀잇는거보고는 경상도분이시네? 하도 따지시길래 전라도분이신줄 알앗어요~이러는거야 웃으면서. 기분이 확나빠지는거야. 우리엄마가 전라도분이셔서 그런건지 몰라도 전라도 비하하는느낌이랄까..시발.. 전라도가어때서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