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barbiegirl https://content.v.daum.net/v/UnDsHUnXAW
최근 SH공사가 공급한 '휴먼에코빌4차'에 입주자로 청약 당첨됐지만, 단지 상태를 보고 입주 자격을 포기한다고 밝힌 사람이 나왔다.
최근 ‘휴먼에코빌4차’ 입주 자격을 얻은 A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상태를 보러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출입구에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첫 인상부터 기분이 상했다고 했다.
A씨는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 “폐가에 온 줄 알았다. 충격을 너무 먹어서 말이 안나온다.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악취가 너무 심했다”며 “(바닥에 쌓여있는) 전단지 날짜가 2020년도다. (SH공사에) 전화해보니 청소가 안된 지 1년 6개월째고, 앞으로도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휴먼에코빌4차' 빌라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SH구로금천센터가 곧바로 단지 청소를 진행했다. /SH구로금천센터 제공
SH 구로금천센터는 “제보를 받고 센터 직원들이 급하게 출동해 ‘휴먼에코빌4차’ 청소를 모두 끝마쳤다. 건물 로비를 비롯해 재활용 쓰레기통 등 공용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했다”며 “총 18가구 중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 5가구에 그칠 정도로 빈 집이 많은 단지여서 관리가 잘 안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별도 업체에 관리를 위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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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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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으뜸이들 작성시간 22.07.26 나 진짜 그래도 어느정도 지식인이 이럴줄몰랐는데..
쓰레기통옆에 있어도 길에 버리는 사람들 보고 세상역행하는거 같더라. -
작성자제가요..? 작성시간 22.07.26 쓰레기를 저렇게 버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쌓였겠지?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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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게된이상 없던 일은 못된다 작성시간 22.07.26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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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민 케인 작성시간 22.07.26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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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체리몰딩 작성시간 22.07.26 헐...........여기 이번에 신청할때 내가 후보에 넣었던곳인데......저런 상태엿구나;;;; 저기 이번 경쟁률 21대1, 108대1인데.......충격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