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13517?sid=104
내년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에마쓰 신스케 문부과학상은 오늘(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네스코 사무국의 심사 결과 (사도광산) 추천서 일부에 불충분한 점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문부과학성이 유네스코 측에 판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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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의 사도섬에 있는 사도광산은 태평양 전쟁 발발 직후부터 구리, 철, 아연 등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광산으로 주로 활용됐습니다.
당시 광산 노동은 기피 대상이었던 터라 일본 정부는 조선인을 사도 광산에 대거 동원해 강제 노역을 시켰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추천서에는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의 강제 노역을 사실상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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