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joynews24.com/v/1505505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을 마쳤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 촬영을 모두 끝마쳤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의 분량이 남아있어 전체 촬영은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송중기는 주인공 윤현우 역을 맡았다. 윤현우는 순양가에 충성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지지만,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자신이 아는 미래를 이용해 순양그룹을 차지하려 한다.
또 이성민은 재벌 총수 진양철 역을, 신현빈은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윤제문, 조한철, 박지현, 김정난, 김영재,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 영도 연기 도전에 나선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미 방송가에 "대본이 재미있고 탄탄하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 하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tvN '빈센조'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송중기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촬영 마무리 후 후반작업을 거쳐 2022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