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마미야 레이지
https://youtu.be/ldvhfzECl_c
웬 휴지를 뜯고있는 솔부엉이 한마리
이 친구의 이름은
“수리”
아저씨가 부르자 딱 걸렸다는 표정으로
굳은 수리
조때따;;
강아지인지 부엉이인지
처음에는 수리부엉인줄 알고
수리라고 지었다고 하는 아저씨
Tmi)수리부엉이는 이렇게 생김⬇️
그리고 수리는 수리붱이가 아니라
바로 천년기념물 324호인 솔부엉이
수리부엉이라고 하기엔,,
조금 동그랗군요;
이름도 붙여주고 부르면 날아오지만
키우는 건 아니라는 아저씨
이게 키우는 게 아니라면 ㄷㄷ
식당 코앞에서 새줍한 손님이
사장님인 아저씨한테 갖다주신 것,,,
위태로운 상태였던 발견 당시의 수리
아저씨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군아…
아무튼 아저씨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으로
튼튼한 솔부엉이로 자라난 수리..
솔부엉이가 호객행위 하는 식당이면.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가지요,,
손님들 홀리면서 마스코트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는 효자붱 수리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려고 해도
다시 돌아오는 수리
손님들 다 웃기고 귀여워서
디지버짐..
우리 수리는,,자기가 움직이지 않고
사람을.
조종함미다.
이게 짆챠라면 ㄷㄷ
이런 수리가 걱정되는 아저씨
이와중에 또 배가 고픈 수리
뻔뻔
수리야
손이 없니
발이 업니;;
손은 없군아..
아저씨는 이런 수리를 위해
고기를 챱챱 썰어서
손수 먹여주시기까지 함
이렇게 입에 대령해주는 것에 익숙해져서
옆에다 놔두는 것도 먹지 않는 수리 ㅎ
버릇이 잘못 들었든 말든
앉아서 고기만 받아먹느라 정신이 없는 수리
어리광 부리면 다 되는 줄 아는 수리..
다 되내요;
이런 수리를 위해 전문가 아저씨 등판
아저씨가 아니었다면 죽었을 운명이었던 수리…
갓기 시절의 수리
살아남은 건 다행이지만 야생동물 솔부엉이에게
꼭 필요한 야생성이 없어져버린 상태
서서히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더헉,,
안과를 찾은 수리
과연 수리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