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blog.naver.com/lifeisntcool/130088218620
이동진이 말하는 '문화에는 허영이 필요하다'
누가봐도 개쌉노잼이고 감독이 별 생각없이 만든 영화 얘기x
취향 아닐 거 같은 영화라도 보고 나면 자꾸 생각나고 그 영화가 보여주는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 한 번쯤 고찰하게 만들 때가 있음
나는 슬픈 영화 싫어해서 안 보는 편인데 하도 평이 좋길래 문화적 허영으로ㅎㅎ 가버나움 보러 갔다가 펑펑 울고 난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
반지성주의에 대한 자성이 요즘 나오는 거 같아서 예전에 보고 공감하고 생각 하게 됐던 인터뷰 가져왔어
문화에는 허영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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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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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붕어눈 작성시간 22.08.06 그래가지거..히어로물만 좋아하는데...
자산어보 흑백이라 쥰나 보시싫렀는데 끄약꾸역 보고 감탄하고 슬퍼함.... 휴...ㅠㅠ좋은영휴ㅏ여따 -
작성자이미존재하는아이디 작성시간 22.08.06 그래서 내 취미는 사람들이 재미없다는거 억지로 보기임ㅋㅋ까도 보고나서 까야지!!그래야 할말이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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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요네스뵈 작성시간 22.08.07 와.. 너무 공감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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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풍기돌돌돌 작성시간 22.08.07 요새 한국에 실험적인 영화 진짜 안나오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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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콜로하로 작성시간 22.08.08 허영이 있다는 건 자기마음속 빈곳을 의식하고 있다는거 되게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