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36146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왼손 선발 구창모(25)가 피로 증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팔에 큰 이상은 없어서, 1군을 비우는 시간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다.
NC 구단은 8일 "구창모가 최근 경기에서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불펜 피칭을 할 때 팔의 피로도가 높아진 증상을 느껴 코칭스태프와 면담을 했다"며 "휴식과 관리 차원에서 15일짜리 DL에 올렸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이날 병원 검진을 했다. 2020시즌 종료 뒤 수술을 받은 왼손 전완부와 어깨에는 문제가 될만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왼쪽 팔꿈치에 경미한 충돌 흔적이 있어서 주사 치료를 했다.
NC 관계자는 "구창모는 3∼4일 정도 휴식한 뒤에 다음 선발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창모는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해 5월 말에 복귀해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1.72로 잘 던졌다.
하지만, 8월 3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실점(3자책)으로 주춤했다.
NC는 구창모에게 짧은 휴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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