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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단독] 삼성 갤럭시A, 충전기 이어 USB-C 케이블도 안준다

작성자하얀종이학|작성시간22.08.29|조회수3,605 목록 댓글 31

출처 :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26/2022082601751.html

앞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 시 구성품이라는 개념이 사리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면 2023년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중 일부 모델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휴대폰 본체만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국 환경보호 명목으로 기본 구성품에서 빠진 제품의 구매비는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28일 전자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하는 정책을 플래그십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확대한다. 2023년 갤럭시A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삼성전자는 2021년 8월 친환경 미래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했다. 신형 제품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케이블을 모두 빼는 것은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명분외 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세계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했고, 올해는 M53·A23·A53·A33·A73 등 중저가 제품군 구매자에게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았다. 향후 USB-C 케이블까지 구성품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기업의 환경보호 명분에 맞다. 하지만 제품 구매에 따른 환경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케이블이나 충전기가 있어야 단말기를 충전할 수 있어 무조건 구매해야 하는 품목인 탓이다.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기본 구성품 중 충전기를 빼는 트렌드는 애플이 먼저 주도했다. 애플은 2020년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구성품에서 제외했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3월 보고서를 보면, 애플은 2020년 기존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 정책 시행 결과 2년간 50억파운드(8조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분석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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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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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wating park | 작성시간 22.08.29 그런건 따라하지 마ㅠ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 작성자가나다라파하 | 작성시간 22.08.29 아니 충전기 안주는 전자기기가 어딧냐고 왜 폰만 저지랄인데~~~!!!!
  • 작성자댕댕이칭구칭구 | 작성시간 22.08.29 난 좋은데.. 케이블 넘쳐나서 보관이 힘들지경
    대신 케이블 가격 빠진건 맞지?
    그래봤자 몇천원 만원일테니 체감이 안되는것도 당연
  • 작성자푸르를게요 | 작성시간 22.08.29 치사하게 굴지마라
  • 작성자한나둘셋 | 작성시간 22.08.29 ㅜ몇년만에 폰바꾸니까 충전기 안맞아서 따로 샀다고~~~왜자꾸 뭘 안주려는거야ㅜ 모든 사람이 폰 일이년 주기로 휙휙바꾸는것도 아닌데... 환경걱정되면 신청하는 사람만 따로 받을수있게 만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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