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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황제 어미의 자리를 이은 딸 마츨리, 그 특별했던 이야기 3부

작성자leggo|작성시간22.08.29|조회수1,515 목록 댓글 8

출처 : https://youtu.be/gU-QYwKGWzI

사냥하러나가는 마츨리

더워서 아예 물범됐음

마츨리는 포식자들이 찾지 못하는 갈대밭에
새끼들을 숨겨놨어

그 갈대밭 뒤쪽에있는 호수라
이쪽에서 놀아도 저 앞쪽에선 안보임

새끼들은 이곳에서

마음놓고 뛰노는중

갈대밭은 숨바꼭질하기에도 좋고
호랑이들이 좋아하는 물도있고!
어미가 데려온 안성맞춤인 놀이터.

어미가 없는 사이에

새끼들은 온갖 장난을 치며놀아

사냥하려는 중에 만난...... 적? 은 아니고
맨날 싸우는 놈 만남. 사이 안좋은...
짤 밑쪽에 보면 잘보면 있다

악어 ㅎㅎ.....
둘이 사이 겁나 안좋음...

이 물에는 무서운 포식자인
악어도 살아.

호랑이 특히 마츨리는 악어들과 자주 마주쳐.
그때마다 장난 아님..
포식,피식자사이가 아니라 걍 원수지간

(모든 악어와 호랑이들이
그런거 아님!)

단체로 어딘가를 쳐다보며
울음소리내는 사슴들

수컷호랑이만큼이나 마츨리가 경계하는
동물이 있다면 바로 악어.

(악어보고 도망가는중)

사냥감 먹고있음...
(최대한 멀리나온걸로 캡초ㅑ)

마츨리도 곧 어디론가 향하고

물에서 밖에 상황 살피는 무리들

다시 물로 들어가는 악어.

굶주린 악어들은 공포의 대상이지.
악어보고 황급히 몸 돌려
반대쪽으로 향하는 무리

호시탐탐 낙오자들을 노려

바로 이렇게 무리에서 뒤쳐진 몇몇.

두마리가 헤엄쳐 나가감.

얘네도 지금
최고속도로 헤엄치는중

이지만 쫓아온 악어두마리에 의해 각자 한마리씩...

다보고 있음.

정신잃도록 입으로 물고 흔듦

지켜보다 다가온 악어무리들

마츨리 역시 물러서지 않아

다가오는 마츨리 확인하고
잠수하는 악어

이래서 맹수들한텐 등보이면 안된다는거.
악어 신체구조자체도 올라타기 좋긴한데

악어가 당하기만할까?
잘보면 마츨리 물릴뻔함.
악어는 유연하기도 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가 다 무기.

이렇게 순식간에 물릴뻔하는데도
끝까지 목덜미 안놓고 민첩하게 피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음.

(대부분의 암컷 호랑이들은 이렇진 않음.)

호수의 주인으로서

지배권을 행사한거야

모든것이 마츨리의 뜻대로 됐어.
어미를 왕위에서 몰아내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가능성이 있는
자매들도 쫓아내고.

(이거 뭔가 익숙하지?
조선시대 휴먼들이 왕권다툼으로
피바람 일으킬때 형제나 사촌들 유배보내잖아.
그사람들이 왕권에 욕심이 있든없든.
친했든 안친했든.
그거랑 똑같은거ㅇㅇ)

란탐보르에서도 먹잇감이 풍부한 호숫가 영역까지

독차지 했지.

얘는 마츨리랑 짝찟기한 본부람이라는
수컷호랑이인데.

짝짓기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취를 감췄음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밀렵꾼에 의해 희생당했을 가능성이 높아.
여기 그만큼 넓고 큼.. 그리고 동물들 건드리는거
불법 맞음...

(여기도 관리자들 있어서
자세히 관여는 안해도 마릿수나
영역움직임같은거 지켜보는데
아무데도 없음)

삼지창 있는거 보니 마츨리
이제 새로운 수컷이 마츨리를 찾아올거야
수컷은 마츨리와 짝짓기를 시도할거고
문제는 먼저 낳은 새끼들이 위험하다는거.

새끼 '수컷'들은

특히 위험함.

(새끼가 있으면 암컷들은 수컷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함.
그리고 호르몬 분비때문에
신체적으로도 짝짓기를 거부.
본능적으로 그걸 아는 수컷들은
암컷에게 새끼가 있으면 죽이고
암컷과 짝짓기를 하려함.
TMI 곰사찢으로 유명한 곰도 그러함.
이런 동물들 많음)

마츨리가 위험한 (짝짓기)시기를 맞이했어

~풍경~

~풍경~

~풍경~

진짜 밀림같은 환경에
동물들도 밀림같은곳처럼 여러종류
여러마리가 살고 있음.
그래서 이 국립공원 생태계체재가 유지되는것.

새끼들은 암것도 모르고
장난치고 노는중

몇달이

지났어

마츨리의 영역 한복판에

새로운 수컷인 닉이 찾아왔어

사냥하는거아님!!!!
얘네 형제!! 마츨리자식들!!!!
노는거임!!!!!

닉이 상황을 살피는 중이야

새끼들은 당연히 위험을 모르고

재밌게 노는중.

닉임.
이거보다 느낀건데
호랑이들 평소에 되게 느림.
느리다기보다도 느긋함.

이 후 몇주에 걸쳐

닉은 점점 더 자주 나타나며

마츨리와의 간격을 좁혀오고 있었음.

지나가는 닉을 보는
사슴무리의 집중한 뒷모습

사슴새끼들 있는데.......
무조건 사냥하는거 아님.
배안고프면 사냥 안해.
이 국립공원은 포식자들에게도
피식자들에게도 먹는 자원은 풍부해서
케냐 벌판처럼 막 살벌하진 않음

수컷놈

마츨리는 닉에게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했어.
닉은 젊어서 경험은 부족하지만
몸집이 마츨리보다 커서 위험하니까.

(마츨리의 영역이고 왕위는마츨리것이지만
피지컬차이는 어쩔 수가 없어서
마츨리는 수컷 나타날때마다
이 이유로도 긴장함.)

닉은 집요하게 마츨리의 뒤를 쫓았고
마츨리를 잘 찾아냈어.

(이때는 새끼들이랑 안다님.
걔네 지금 갈대밭 뒤쪽호수에서 놀고있고
마츨리 일부러 거기서 좀
떨어진 곳에서 쉬고있었음)

백성 1

짝짓기를 원하는게 분명해보여.

아무리 감춰놨다해도
새끼들 위치까지 파악해놓고 있었음.

닉 지나가는데 마츨리가 으르렁거림.

백성2

닉이 지나간 방향쪽으로 머리를 틀어 다시 앉음
그대로 앉아있었으면 등보이니까.

맞아. 마츨리는 수컷에게 붙들리지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

(짝짓기자세 피하는거.
그자세를 하면 싸워야되는데
기세로 누르는건 한계가 있음.
피지컬차이 때문에.
그래서 일단 싸움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는것.
마츨리도 만만치않아서 싸우면
둘다 크게 다칠거라는걸 아니까.

그래서 고양이들만봐도
특별히 둘다 빡친경우 아닌 이상.
최대한 싸움은 피하는거야
크게다칠걸 아니까)

닉은

마츨리의 냄새를 맡으며 상황파악중
(마츨리 냄새맡는 표정임)

여기저기 다 맡아보고

얘네 어흥소리가 어떠냐면
저기 깊은 단전부터 올라오는 소리랄까.
깊고 굵은 목소리를 동굴안에서 내는 듯한
소리.

그르렁만해도 그 소리가
이국립공원 넓게 퍼져나감

새끼들도 닉을 봤음.
방어자세 취함.

마츨리는 이런 일을 몇번 겪고난뒤

초조해지기 시작함

닉이 마츨리의 주위를 계속 돔.
그래서 마츨리가 장애물 없는 빈터로 향하고
닉 당연히 따라감

마츨리가 먼저 닉에게 돌진.

이거 찌다가 몇번을 지린 줄 아시나요?

싸움은 1분도 안걸림.
오래 끌어봤자 중상입을 확률이 높아서
(그렇게되면 또 사냥을 못하니까)
오래 끌지않음.
싸움 끝나고 승자패자 결정나면

이렇게 절하듯이 몸 낮추고

닉이 떠남.
마츨리가 이긴거.
둘은 앙금을 남기지 않고 헤어졌어.
마츨리 판단이 굉장히 현명했음.

싸움과정에서 부상입었음.
닉은 당분간 쉬어야해.

발바닥을 깊게 다쳐서
먹고사는데도 지장이 생기게 됐음.
하필 앞발중 하나라.

마츨리는 결투에서 이겨
자리도 지키고 새끼들도 지킴.

또 아웅~ 거리는 소리내며 새끼들 부르는중
황제의 자질을 고루 갖춘 마츨리는
란탐보르의 황제로서 지위를 확고히했어.
불과 4살에, 어쩔 수 없는 힘, 피지컬차이를 이겨내고
수컷들까지 지배하게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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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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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23도씨 | 작성시간 22.08.29 체격차이 극복허고 수컷 이긴거 대단하다
  • 작성자아로니아밥그만 | 작성시간 22.08.29 와 미쳤다 존잼이야 여샤 진짜 집중해서 봤다 마츨리 존멋 ㅠㅜㅠㅜㅠㅜ중간 중간에 백성들 올라오는거 귀엽고 웃겨 ㅎㅎㅎㅎ
  • 작성자엠버허드 | 작성시간 22.08.29 마츨리는 멀쩡하고 닉만 다치고,,, 개상여자다
  • 작성자헤이클로바! | 작성시간 22.08.29 개재밌다.... 미쳤다
  • 작성자동구라미라미 | 작성시간 22.08.30 아니 너무 멋있잖아 마츨리 와우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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