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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여주는 가만히 있는데 남주가 알아서 여주의 자발적 호구가 되는 드라마.jpgif

작성자부자되려는여시|작성시간22.08.29|조회수7,555 목록 댓글 14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이자 세인트 밀러 미술관 객원 연구원

7개국어에 능통한 교양있는 여주 김달리

 

 

 

감자탕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글로벌 외식 기업 돈돈 F&B의 상무

좀 무식하지만 돈 냄새 맡는 감각은 탁월한 남주 진무학



중요한 계약 건으로 네덜란드에 간 무학과 

미술관의 중요한 손님을 마중나온 달리

만나야 할 상대를 서로로 착각하고 엮이게 됨



그런데 달리를 보자마자 무학이는 이미 뻑감ㅋㅋㅋㅋㅋㅋ

이쁜 달리한테 한눈에 반해버림

 

 

 

 

여차저차해서 만나야할 상대가 바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학이는 자기 시계를 달리에게 채워주며 계약을 마치고 달리가 일하는 미술관에 찾아가겠다고 함

 

 

 

그러나 달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게 됨

당연히 무학이와도 만날 수 없게 됨

 

 

 

비서가 그 여자 시계 들고 튄거 아니냐고 해서 개빡친 무학이 ㅂㄷㅂㄷ

사실은 시계를 찾고싶은 것 보다 달리를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더 컸음

 

 

 

그와중에 한국으로 돌아와보니 무학이가 20억 빌려준 미술관 관장이 죽었다고 함

 

돈 떼일까봐 덩치들 데리고 미술관 쳐들어감

(깡패 X 무학이네 감자탕 프랜차이즈 가맹주들 O)

 

 

 

냅다 옷 벗고 드러누워서 내 돈 내놔 시전

아이고오오옥 내 돈 내놔아아아악

 

 

 

 

그때 또각또각 걸어오는 누군가

 

 

 

 

진선생님...?

 

 

 

 

띠요옹

 

무학이가 돈 빌려준 미술관 관장이 달리 아빠였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관장직을 이어받은 달리

 

 

 

 

우리는 채권자 채무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돈이나 갚아

하고 선 긋는 무학이 (속으로는 다시 만나서 반가움)

 

 

퇴근하다가 달리 구두가 부러짐

무학이는 참나 당신이 다치든 말든 내가 신경이나 쓸 거 같아?? 하면서

 

 

 

 

냅다 자기 크록스 신으라고 갖다 바치고 새 구두 사러 백화점 가는 달리 태워다줌

 

궁시렁 궁시렁 네덜란드에서 너는 말도 없이 사라졌지만 나는 신경도 안썼음 궁시렁

(사실 하루종일 신경씀)

 

 

 

 

 

백화점 왔는데 달리 구 약혼남 (전적 : 결혼식 일주일 전에 파토냄) 나타남

필사적으로 숨는 달리

 

 

 

계산 하려는데 달리 카드 정지됨

설상가상 구 약혼남 나타나서 자기 카드로 결제해달라고함 

됐다고 거절하던 달리는 결국

 

 

 

 

진선생님? 뭐하세요? 여기 계산하셔야죠^^

 

진무학 찬스 씀

 

 

나...?

 

 

 

제발 한번만 맞춰줘 제발제발ㅠㅠ

 

 

 

 

ㅇㅋ 접수완.

아 내가 물건 보느냐고 정신이 없었네~ 계산 해야지!

 

 

 

그와중에 5% 되냐고 물어봤다가 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알뜰

 

 

 

구약혼남 앞이라 달리가 팔짱끼니까 광대 폭발하는 무학이ㅋㅋㅋㅋㅋㅋ

 

 

 

채무자 주제에 죄송합니다. 카드값은 꼭 갚을게요. (깍듯)

 

 

 

아니 뭐ㅎ 밤도 늦었는데 집까지..

쌩~

 

자기가 먼저 채권자 채무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랬으면서 은근 섭섭한 무학이

 

 

 

한편 미술관 망한다는 소문 듣고 돈 받으러 온 영세업자들 때문에 난리가 남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달리에게 날아드는 손을 막은 무학이

 

 

 

그냥 냅다 꺾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친 무학이 일단 지르고 봄

 

내가 이 미술관 새 관장이다!!!!

대체 얼마가지고 이 난리들이야아악!!

 

 

 

 

싹 다 결제해주면 될 거 아니야!!!!!!

 

빌려준 돈 받으러 왔다가 도로 빚 갚아주게 생김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술 취한 달리가 볼 잡아 당겨도 가만히 있고 

말로는 궁시렁대도 이미 달리한테 있는 거 없는 거 다 퍼주고 있는 무학이ㅋㅋㅋㅋㅋ

 

 

 

집에 돈 그림 걸어놓을만큼 돈 좋아하고

 

 

 

요거트 뚜껑까지 야무지게 핥아먹고

 

 

 

음료수 하나 사면서 통신사 할인 받고

 

 

 

 

중고명품 사입는 돈귀신 무학이가 이렇게 다 퍼준다?

이거 사랑임 ㅇㅇ

 

 

 

 

 

지적 소양과 기품을 갖춘 명문가 딸이지만 현실 감각 떨어지고 생활 무지렁이인 달리

 

 

 

 

조금 (많이) 무식하고 돈 밝히지만 능력 있고 사업 수완 좋은 무학이가 만나




부족한 부분을 서로에게 배워가고 닮아가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KBS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많관부!

(김민재, 박규영 주연 / 9시 30분 / 웨이브, 쿠팡플레이 O)

 

 

 

+)참고로 미술관을 매개로 한 아트 로맨스라 이런 유화 연출이 나오는데 보는 재미가 있음!

 

 

출처 : https://theqoo.net/square/21866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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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다끝까지 | 작성시간 22.08.30 진무학이 시계 맡기기는 술자리 스킬 아니냐구~~~
  • 작성자꿍시굴시궁시 | 작성시간 22.08.30 이거 진짜 재밌어!!
    나 이거 보고나서 미술에 관심가지게 될 정도로 한참 푹 빠져있었음
    가벼운 로코 좋아하면 정말 최고임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고 연기구멍 없어!
  • 작성자배우김태리 | 작성시간 22.08.30 오 보고싶다
  • 작성자제가요?? | 작성시간 22.08.30 심심한데 잘걸렸다 정주행가야지
  • 작성자영상원 전공 | 작성시간 22.10.02 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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