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20902064003942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안을 놓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인구 10만명의 영종도는 분구시키면서 인구 20만명의 송도는 제외했다는 이유에서다. 주민들은 대책위를 만들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선 지난달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인구 14만명의 중구와 6만명의 동구를 각각 제물포구(10만명)와 영종구(10만명)으로 개편한다. 중·동구의 내륙지역은 제물포구로 합치고 영종도만 따로 떼어내 분구시킨다는 계획이다.
송도주민들은 송도 인구(약 20만명)가 영종의 2배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편안에서 빠졌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분구를 강력히 원했던 만큼 실망감도 크다.
유 시장은 “송도를 분구한다면 연수구 원도심 인구가 훨씬 적어진다”며 “생활권도 고려해 이번 개편 대상에는 넣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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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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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힐더나지안 작성시간 22.09.02 전문보니까 이번 개편안에 검단분구도 포함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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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식여시 작성시간 22.09.02 힐더나지안 아 ㅜㅋㅋㅋㅋㅋ전문 봤는데도 놓쳤어ㅋㅋㅋ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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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더나지안 작성시간 22.09.02 미추홀구처럼 중,동구 이름 바꾸는거 좋다
남동구랑 서구도 바까바까 -
작성자초초초초초 작성시간 22.09.02 동구사람인데 제물포구 싫어 ㅠ....왜 제물포구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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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LAYBOY 작성시간 22.09.02 송도사람들은 분구되고싶겠지 근데 연수구차원이나 인천 차원에서는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