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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부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6일(화요일) 민간 분야의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한다고 밝힌 가운데, ‘K직장인’은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달 초 역대급 물난리에도 꿋꿋이 출퇴근한 K직장인을 두고 온라인상에선 “좀비가 출몰해도 출근할 것”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왔다. 좀비가 나타나도 자신의 목숨 걱정보다 회사 상사에 전화를 걸어 “죄송합니다”라며 지각 사유를 먼저 밝혀야 한다는 웃픈 이야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회사 눈치를 봐야 했던 직장인 앞에 이번엔 ‘겅험하지 못한’ 수준의 태풍 힌남노가 다가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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