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20910090024630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근무하는 서모 씨(24)는 추석을 앞두고 출근했습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퇴근길, 그의 손에 무언가 들렸습니다. 추석 선물로 받은 '견과류 세트'입니다.
집에 도착한 서모 씨는 곧장 견과류 세트 포장을 뜯고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이어 휴대전화 자판을 바삐 치던 그는 잠시 후,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서모 씨의 시선이 닿은 곳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켜져 있고, "사진만 찍고 고이 닫아놨어요! 저렴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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