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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빨쌔끼뜰][네이트판펌]맞벌인데 왜 저만 상차려야 하죠!?(*후기도 있음)

작성자내이름은광명성로켓이죠|작성시간13.05.24|조회수5,259 목록 댓글 17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b318378235

http://pann.nate.com/b318393558


 

원편 못본언니들을 위해 원편도 같이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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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된 시댁과 합가하고있는 새댁이예요

(아이가 없으니 새댁이라 할게요..)

 

처음에 결혼할때 남편쪽에서 집을 해올 여력이 되지않아

 

저희 아버지가 집을 해주신다는걸

 

시어머니가 자존심상하신다며,  당신아들 장인이 얻어준집에서 살게하기 싫으시다고

 

합가를 원하셔서 신접살림을 시댁에서 차렸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진짜진짜 너무너무 잘못 생각한 일이지만

 

그땐 결혼전이라 뭣몰라서.. 시어머니가 저러셔도 남편의 곧은 성품 하나만 보고 믿고 그렇게 결혼을 했어요..

 

 

 

시아버지 70세 시어머니 60세 남편 35살 저 32살이예요

 

시아버지는 아침식사 하시고 노인정가시고 시어머니는 결혼 후 쭉 전업주부세요.

 

원래부터 자식들 끼고 살기 좋아하시는 분이신지, 저희 결혼하기전까지 형님 내외랑 합가해서 사시다가

 

저희 결혼하니까 이제 새며느리 끼고살고싶으시다고.. 형님 분가시켜주신거더라구요

 

그때 형님이 이제 새신부될 사람한테 할말은 아니지만, 같은여자로써 이결혼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몰래 귀뜸해주셨었는데..

 

 

 

 

 저희가 맞벌이예요 남편과 저 같은회사 같은 과라서 출퇴근 시간도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꼭 꼭 제가 아침 저녁 상을 차려야해요..

 

새벽 6시에 일어나 밥짓고 반찬꺼내고 상차리고, 상 다 차릴때쯤엔 7시가 좀 안돼요..

 

그럼 나머지 가족들이 일어나서 제가 차린 아침밥상을 먹습니다.

 

시아버지가 갓 지은밥만 드셔서 밥은 꼭 드시기 바로 직전에 지어야해요..

 

밥통에 예약기능을 활용한다해도 그건 싫으시다고.. 굳이 밥을 아침에 지어야해요..

 

그리고 나서 밥 먹은거 설거지통에 넣어놓고  반찬 냉장고 들여놓고 행주로 식탁 닦으면

 

출근준비를 하는데 저는 여자니까 화장을 대충이라도 해야하잖아요 출근하려면..

 

회사 출근시간이 8시까진데 빠듯해요.. 그럼 남편이 뒤에서 어찌나 빨리하라고 성화를 부리는지..

 

차에서 화장한적도 많아요. 다행히 직장과 집이 가까워서 (자차로 10분)  지각은 면하지만..

 

 

 

 

 

그렇게 하루일과를 회사에서 마치고 돌아오면

 

또 저녁밥을 해야해요.. 시어머닌 낮시간동안 친구들과 마실나가셔서 집안일은 손하나 안대십니다.

 

어쩔땐 아침에 먹은 그릇이랑 점심에 시어머니가 드신 그릇이랑 설거지가 안돼있을때도 있어요..

 

가끔은 시어머니가 하기신하지만 거의 80%는 제가 퇴근후에 한다고 보시면돼요..

 

그럼 밥통에 쌀 앉혀놓고 설거지를 후다닥하고 반찬을 꺼내고 만들고 해서

 

또 저녁상을 차립니다

 

남편은 그동안 느긋하게 씻고와서 가족들과 함께 제가 차린 저녁을 먹지요..

 

전 씻지도못하고 옷만 겨우 갈아입고 저녁상 차리는데요!!

 

그렇게 저녁먹은거 설거지도 끝나고 나면 또 다음날 먹을 반찬을 만들어야해요

 

제가 퇴근후 한번도 앉지도못하고 부엌에 서서 반찬만들때 다른가족들은 티비보면서 여가생활을 즐깁니다

 

 

 

 

이렇게 1년을 살다보니 내가 왜이러고 사나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남편에게 물어봤죠, 도대체 내가 이 집 종으로 들어온것이냐..

 

이렇게 힘들게 살라고 너와 결혼한줄아느냐..

 

당신 포함 이 집 식구들 손 까딱안하고 내가 해준 밥먹으면서 도대체 난 이집에서 무엇이냐..

 

물었더니

 

그건 당연히 며느리인 내가 서열이 가장 낮으니까 제가 해야 할 일이래요..

 

엄마아빠보는데서 자기가 할수도없고 그렇다고 나이드신 어머니가 할수도없지 않느냐고

 

60살이면 나이드신건가요? 요즘엔 노인축에도 안끼지않아요..?

 

그리고 .... 서열이 낮으니까... 서열이 낮으니까.. 서열이 낮으니까....

 

서열이라....

 

그순간 정말 사람이 벙찌더라구요..

 

내가 고작 이것밖에 안돼는 사람 하나를 믿고 이집에와서 1년동안 종살이를 했는가?

 

이런 회의감도 들면서요..

 

그상태로 아무말 안하고 누워서 밤을 꼬박 셌습니다..

 

새벽 6시 아침밥 차릴 시간이 되도 일어나지않았어요 일부러요

 

평상시에 제가 상 다 차릴때쯤 일어나던 가족들이 나와보더니

 

새아가 밥 안차렸니? 여태 안일어나고 뭐하과 있니? 시부모 굶길셈이냐?

 

당신 밥 안차렸어? 왜 안일어났어! 어제부터 갑자기 왜그래 어디 아파?

 

여기저기서 세상이 무너진냥 난리가 났더라구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저 지금까지 결혼하고나서 신혼여행 다녀온뒤로 1년동안 이집에서 남편과 같이 맞벌이 하면서

 

전업주부이신 어머니가 계심에도 불구하고 온갖 살림을 다 맡아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은 낮시간에 시간도 많으시고 여유도 있으시고 하시잖아요.

 

그리고 당신은 아침 8시부터 6시까지 회사일만 마치고 오면 쉴수있지만

 

나는 지난 1년동안 새벽 6시부터 밤 11시 12시까지 집안일과 회사일에 치여살았어..

 

더이상은 이렇게 살고싶지않아..

 

어머님 아버님 이러실라고 저랑 같이 살고싶다고 하신거냐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고, 이집에서 저의 존재 자체가 무엇인지도..

 

까먹어버렸다고..

 

 

 

무슨정신이었는지 얼굴색하나 안변하고 말해버렸네요

 

시부모님 난리 나시고 남편은 저한테 계속 미쳤냐그러고 부모님께 사과드리라그러고 ..

 

그자리에서 짐 싸서 나와가지고  회사에 1년치 월차 다내고 친정에 와있습니다

 

친정부모님께서 제 얘길 들으시더니

 

그렇게 노예처럼 살으라고 시집보낸지아냐고 애도 없으니 당장 이혼하라고 역정을 내십니다

 

네. 저 더이상은 이렇게 살기 싫습니다.

 

아침 저녁.. 차리는거..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한다는건 행복한일이죠..

 

하지만 그런 제 노고를 인정도 안해주는 그집에서 1년동안 저희 존재는 무엇이었을까요?

 

종년.. 노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년동안 저는 그집에서 저의 주체성과 자존감을 잃어버리며 살아왔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남편에게 전화가 오는데 받지않고있어요

 

시어머니는 머리 싸매고 누우셨다고 하고..

 

형님한테 문자 하나 왔네요..

 

동서 내가 동서한테 짐을 물려준것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네..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 나도 이해해.

어떤 결정을 하던 동서를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해.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 집에 시집와서 노예노릇하는동안 저렇게 제 마음을 알아주는 말은 처음들어봤거든요..

 

"동서를 중심으로 생각하도록해.. "

 

이 문구도 보면 볼수록 억장이 무너집니다..

 

도대체 나는 1년동안 내 중심으로 산게 무엇이었는지..

 

형님의 문자 하나에 정신이 번뜩 드네요..

 

마음이 좀 진정되면 남편과 대화해보고 그래도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않으면

 

이혼할 생각입니다..

 

이것 저것 싱숭생숭해서 잠도 안오고 해서 새벽에 주저리 주저리 해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후기부분********************************) 



일단 거의 천개에 도달하는 추천수와 많은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힘이 되었어요..

 

여러분들의 말씀을 읽어보면서 저의 어리석음에 반성도 많이 하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빨리 후기를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그 글을 쓴게 제가 집나온지 5일~6일 후에 쓴거니까

 

저한테는 그 일이 있고난 뒤 일주일정도 시간이 흐른 뒤네요

 

왜이렇게 길게 느껴졌는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혼하기로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네.. 전 그집 사람들에게 세뇌당해있었던거같아요

 

연애때 절 너무나 아껴주고 절 위주로 생각해주는 행동,

 

개념찬발언들, 언제까지나 무조건 내편이라는 약속들..

 

그런것만 보고 곧은 성품이라고 생각했었나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연애땐 뭔말을 못할까 싶네요..

 

 

 

 

남편은 결혼 5개월 정도까진 그나마 미안해할줄도 알고 고마워할줄도 알고

 

제가 퇴근 후 식사준비할때 부엌에 서서 어슬렁 거리는 척이라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제가 그 모든 일을 감당하는걸 당연시하게 여기면서

 

그런 식모취급을 해왔고, 또 매일 보고 같이 사는 사람들(시부모님, 남편)이

 

그런걸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는걸 겪어가다보니

 

그래 내가 그냥 하면 되는거야. 원래 내 일이야. 라고 세뇌됬었던거같아요.

 

사람이 정말 무서운게 저런 상황속에 놓여지면, 혼자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만 이상해지는것같고,

 

자연스럽게 그 속에 묻히게되더라구요. 1년동안 그런 일상에 세뇌당한체 바보로 살아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을 쓴뒤 계속 달리는 댓글들을 실시간으로 읽으면서 내가 이렇게 남편을 피하기만해서 될일이 아니구나, 1년간 흐지부지 살아왔으니 이번에 담판을 지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바로 남편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이 주소 그대로 복사해서,

 

 읽어보라고,  당신네 가족들이 지금까지 나에게 해왔던 부당한것들에 대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고 반성하라했습니다

 

2시간정도 지나자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글들 다 읽어봤고 자기가 정말 죽일놈이라며 울면서 빌더군요

 

너가 원하는게 분가면 분가도 당장 해주겠다고. 니 수고에 대해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걸 용서해달라며 만나주기만 한다면 무릎이라도 꿇고 빌겠다고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사정사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자기도 저 그렇게 나간후에 일이 손에 안잡혀 월차를 몰아쓰고

 

집에있다고 친정집 앞으로 데리러 온다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1시간정도 있다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와서 차에 타서 얘기했습니다

 

난 분가를 원한다고. 생각같에서는 형님처럼 어머님 아버님이랑 연을 끊고 싶지만

 

 (그 전글에는 안썼지만 형님은 분가 후 시부모님과 연을 끊은 상태입니다. 아주버님만 왕래하구요)

 

그동안 있었던일들을 사과하신다면 그나마 기본적인 며느리 도리는 해드리겠노라고.

 

그리고 분가 해서도 당신이 약속할게있다고. 그 서열이니 뭐니 하는 썩어빠진 생각 고치라고.

 

만약 분가해서도 그렇게 권위적, 가부장적으로 굴면 당신이랑은 못산다고.

 

그랬더니 당연히 뭐든 다 해주겠답니다.

 

 

 

 

그렇게 좀 결론이 나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를 몰고 어디론가 출발하더라구요 어디가냐고 물었더니 그냥 갈데가 있다고,

 

혹시나 했더니 지네 집 가는길이더라구요....

 

날 그집에 왜데려가냐고, 난 아직 들어간다고 말 안했다고. 지금상태로는 시부모님 얼굴 보기싫다고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물었더니

 

엄마아빠가 너 만나면 집으로 데리고오랬어....

 

말하면 너가 안갈것같아서 이렇게 데리고 가는거야...

 

 

 

 

...........네.. 어쩔수없는 마마보이였습니다. 좋은쪽으로 해결해보려고 생각한 제가 병신이지요.

 

남편의 저런 어이없는 행동에 갑자기 독하고 냉정해지더라구요.

 

 

 

이사람이랑은 도저히 안되겠구나. 아무리 고친다그래도 틀려 빠진 인간이구나.

 

어차피 지금은 이혼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사탕발림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모든걸 다 정리하고 시부모님한테도 할말은 하고 나오려고 그러자고 했습니다

 

 

 

 

집에 올라가니 남편이 말릴세도 없이 시부모님 두분이서 다짜고짜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년, 니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디?

 

어디 시부모가 살림좀 시켰다고 유부녀가 집을 나가?

 

그래 그렇게 나가니 속이 시원하더냐? 내 아들 이혼남 만들라고 작정을했구나.

 

 

 

이러시데요...

 

그래서 눈 똑바로 뜨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아들을 이혼남만드는건 제가 아니라 어머니세요.

 

어머님 아버님도 아시는걸 왜 부정하려고 그러세요? 왜 제탓으로 돌리세요?

 

 

 

 

그순간 눈에 불꽃이 보이데요.

 

시어머니가 제 뺨을 때리고 씩씩거리고 있더라구요

 

바로 옆에있던 남편 뺨 똑같이 갈겨버렸습니다.

 

 

남편 순식간에 일어난 모든일에 어벙벙해가지고 영혼빠져나간듯이 서있고

 

시아버지 뒷목잡고 쓰러지시고 시어머니 저년이 내아들 친다 독한년 시애미도 한번 쳐봐라 하며

 

악을 바락바락 쓰십니다.

 

 

 

그렇게 난리난 세 인간들을 보며 한마디 더 하고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래, 너희 쓰레기같은 집안, 종년같은 나 없으면 누가 밥하고 살림하나 보자.

 

그리고 넌 정말 안되겠구나. 반성하는것같아서 이혼은 안하려고, 잘 살아보려 했는데

 

니 이런 행동에 넌 어쩔수없는 가족 이기주의 꼴통이라는걸 알았어.

 

사람들이 그러더라 근본적인건 바뀌지않는다고. 니가 딱 그짝이야.

 

지금까지 너 하나 믿고 1년동안 세뇌당해 살아온 내가 한심하다.

 

 

 

저 아수라장에서도 시부모가 했던 말과 행동, 제가 했던 말, 토시 하나 틀리지않고 기억나네요.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않을꺼구요.

 

 

 

저러면서 나가니 그제서야 정신차렸는지 붙잡으러 따라나오더이다.

 

마지막으로 뺨 한대 더 갈기고 따라나오면 경찰부른다고

 

그대로 친정집으로 갔습니다.

 

택시안에서 왜이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이제 다 끝났다는 해방감 때문이었을까요, 아님 저런놈을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온 내가 한심해서일까요.

 

지난 1년동안 세뇌당하며 돈벌어주는 종년으로 살아온 날들이 억울해서일까요.

 

 

 

그렇게 집에와서 멍하니 누워있다 걱정하고 같이 화내주신 분들께

 

어떻게 됐는지 알려드리는게 예의인것같아서 글씁니다.

 

 

내일 이혼서류 작성하고 남편놈 집으로 보내고 회사에 사직서 내러 갑니다.

 

같은 회사에서 얼굴 마주치는것도 싫으니까요.

 

 

그리고 주말에는 제가 시집갈때 그집에 사갔던 가구랑 가전제품들 싹 다 가져올생각입니다.

 

처음에 결혼할때 집은 안해줬지만 예물은 해줬다고 생색내면서 (다이아 셋트)

 

예단비도 2천만원 받으시고 600돌려주신분이.

 

혼수 요구하셔서

 

신접살림 될 방에 가구들 침대 컴퓨터 등 싹 다 바꾸고

 

시부모 냉장고랑 티비 침대 바까드렸었거든요.

 

가서 다이아셋트랑 바꾸고 오렵니다.

 

 

 

협의이혼 안해주면 소송걸랍니다.

 

남편놈 만나기전에 전화통화하면서 지금까지 지집 식구들과 지가  저한테 한 행동들 말하게하면서

 

녹취했거든요.

 

 

이제서야 정신 차리고 다시 살아볼겁니다.

 

원래 물러 터지고 남한테 싫은말도 잘 못하던 성격이었는데

 

이번일로 완전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조언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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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남편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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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이고두야.. | 작성시간 13.05.25 개키우냨ㅋㅋㅋㅋㅋ서열드립치고앉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놈을 목줄 묶어다 서열정리해야지
  • 작성자불족발먹고싶다 | 작성시간 13.05.25 몇년동안 연애해서 결혼해봤자 가족을 모르면 소용없구나.... 어렵더라도 가족을 자주 봐야해... 에고 진짜 무섭다 결혼하기 ㅠㅠ
  • 작성자나에게도서관가라고해줘 | 작성시간 13.05.25 한국에서 결혼은 당사자끼리하는게 아니야.... 이런 현실이 싫고 슬프다... 손해보는건 여자인듯
  • 작성자뽑뽀≥3≤ | 작성시간 13.05.25 또 결혼에서 한발짝 멀어진다^^ 저게 특이한 경우 같지만 정말 많다는거.....정도만 차이나지;;;
    나이먹어가며 결혼에 대한 환상깨지고...주위에 결혼한 친구들 생기니깐 결혼은(특히 직장 잘 다니는 사람은) 여자쪽이 손해 엄청 본다는거...드럽고 치사해도 직장해서 치이면 돈벌려고 하는짓이니 참을수나 있지
    미친놈 여자 저만큼 살림시키려면 돈이나 많이 벌어서 전업주부를 시키던가ㅡㅡ 능력도 없으면서 뻔뻔한 것들 졸라 많아 진짜
  • 작성자홀로솔로 | 작성시간 13.05.25 서열?.... ㅈㄹ하네ㅋㅋㅋㅋㅋ 아오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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