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20917211533685
SSG, 김광현 앞세우고도 두산에 1-4 패배
키움은 NC에 10-3 대승, 4위 KT와 3경기 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가지 않은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 카드를 꺼내고도 패하며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까지 쫓겼다. 5위를 굳히던 KIA 타이거즈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이 꼈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맞고 1-4로 졌다.
6월22일 문학 경기부터 이어왔던 두산 상대 5연승이 멈췄고, 절대 강세를 보였던 안방에서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45패(81승4무)째를 당한 SSG는 이날 한화 이글스를 꺾은 LG(77승2무46패)에 2.5경기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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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SSG가 주춤한 틈을 타 한화를 4-1로 격파했다. LG는 올 시즌 한화 상대 10승2패로 일방적 우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화는 연승이 3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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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대구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1-10으로 완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10일 잠실 두산전부터 내리 6경기를 패한 KIA는 62승1무66패를 기록, 5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키움 히어로즈에 패한 6위 NC 다이노스(57승3무66패)와 2.5경기 차를 유지했으나 7위 롯데 자이언츠(58승4무70패)와도 4경기 차, 8위 삼성(57승2무70패)와도 4.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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