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선두 SSG, 두산 꺾고 LG와 3.5경기 차 벌려..7연패 KIA, NC와 1.5경기 차(종합)
작성자하얀종이학작성시간22.09.18조회수1,426 목록 댓글 23출처 : https://v.daum.net/v/20220918184837867
KT, 이대호 은퇴 투어 재 뿌리며 롯데에 승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타선의 끈질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벌렸다.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지면서 7연패의 늪에 빠졌고, NC 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5위를 맹추격했다.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뒀다.
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14-13으로 이겼다. 13-13으로 팽팽하던 9회말 1사에서 오태곤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두산에 1-4로 패했던 SSG는 설욕에 성공하며 82승4무45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한화 이글스에 패배한 LG 트윈스(77승2무47패)와 격차를 다시 3.5경기로 벌리며 1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2연승을 질주 중이던 9위 두산은 좋은 흐름을 잇지 못하며 53승2무7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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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잠실에서 LG에 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최하위 한화는 43승2무85패를 마크했다.
반면 LG는 이날 한화를 이겼을 경우 SSG를 1.5경기 차로 추격할 수 있었으나 한화에 일격을 당한 데다 SSG마저 두산에 승리를 거두며 1위 추격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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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삼성이 KIA를 9-6으로 눌렀다. 58승2무70패가 된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진 롯데(58승4무71패)를 밀어내고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5위 KIA(62승1무67패)는 7연패의 부진 속에 6위 NC(58승3무66패)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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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NC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5-1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고척돔 7연패와 키움전 3연패를 끊어냈다. 아울러 '천적' 안우진을 무너뜨리며 KIA를 향해 맹추격했다.
3위 키움은 75승2무57패가 됐지만 순위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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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수원에서 롯데를 6-3으로 이겼다.
3위 키움을 쫓고 있는 KT는 71승2무57패가 되며 키움과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롯데(58승4무71패)는 5위 KIA와의 격차를 4경기에서 더 줄이지 못하며 5강 진입 가능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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