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어르신들 ‘어쩐지 돈을 못찾겠다더니’···하동, 고성 등 47개 지자체 4대 시중은행 점포 ‘0’
작성자하얀종이학작성시간22.09.19조회수3,380 목록 댓글 2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3916?sid=101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대 시중 은행 점포가 한 곳도 없는 곳이 4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군(郡) 단위 기초자치단체로 주로 비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16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4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 47개로 집계됐다.
4대 시중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전라남도에 12곳으로 가장 많았다. 전남 기초자치단체 중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에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없었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도 각각 9곳의 기초자치단체에 4대 시중 은행 점포가 없었다. 경북은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상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청송군에, 경남은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에 4대 시중 은행 점포가 없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 6곳(고창군, 무주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충청북도 4곳(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강원도 5곳(고성군, 양구군, 평창군, 화천군, 횡성군), 인천광역시 1곳(옹진군), 충청남도 1곳(청양군)의 기초자치단체에 4대 시중은행 점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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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지역에서 시중은행 점포를 찾아보기 힘든 것은 은행들이 효율성이 낮은 농촌 지역 영업점을 먼저 폐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농촌지역일 수록 고령인구가 많아 대면 서비스 수요가 크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점포는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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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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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폭신한구름 작성시간 22.09.20 할 진짜 심하다 동네에 한두개씩 없어지는것도 불편한데 한두군데도 안남다니...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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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윙기리딩딩 작성시간 22.09.20 ? 돈을 못 찾을 일이 없어요, 애초에 영업점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시중은행 계좌 자체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농협 우체국 새마을만 있음ㅋㅋ 이십년전에도 이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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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윙기리딩딩 작성시간 22.09.20 그리고 농협은 그냥 은행이 아님…각종 농림사업을 하기때문에 대도시랑 위상 자체가 다름 농업협동조합의 준말인걸… 농협조합장 이러면 완전 지역 유력인사인거…거의 영향력 군수 다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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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리.품위.교양 작성시간 22.09.20 그래서 농협이랑 새금 쓰시는 듯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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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리디카페인라떼 작성시간 22.09.21 다른 은행이 없어서 농협 쓰는거야... ㅋㅋ 나도 시골 살아서 아직 주거래통장은 농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