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01126?sid=101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주류 반출, 수입량 줄어
[파이낸셜뉴스] 작년 한 해 동안 소주, 맥주 반출량 및 수입량은 소주 22.9억병(360ml 기준), 맥주 35.9억병(500ml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국내거주 외국인 포함) 1인당 평균 소주 52.9병, 맥주 82.8병을 마신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주류 반출 및 수입량은 줄어들었다.
반출량이란 국내 제조장에서 출고된 양으로 재고 회전이 빠른 주류 특성상 소비량과 유사하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20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주류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국내 제조장에서 반출된 소주량은 82만5848kl, 맥주는 수입분 25만5264kl을 포함해 179만4232kl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주류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추이를 살펴보면, 먼저 소주(희석식소주)의 경우 2017년 94만5860㎘에서 2021년 82만5848㎘로, 맥주의 경우 국내분과 수입분 모두 합쳐 2017년 215만3052kl에서 2021년 179만4232kl로 각각 12.7% 1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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