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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BTS 부산 공연 5만명, '노마스크'로 환호? 실외 방역조치 완전해제 검토

작성자하얀종이학|작성시간22.09.20|조회수1,234 목록 댓글 7

출처 : https://v.daum.net/v/20220920133122646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50인 이상 행사'는 남아
방역당국 "전파 위험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 진행"


10월 15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볼 5만명의 팬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환호성을 지를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이 보인다. 현재는 5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20일 질병관리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한 질문에 “실외(마스크 해제)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실외 마스크와 관련해 현재 남아있는 방역 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 단장은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조치”라며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도 공감하는 바”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여부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에 따른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모니터링, 방역 ·의료체계 대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위원회를 포함한 정부 내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 필요성과 단계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략-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해 ‘50인 이상 행사’ 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검토되는 것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보다 부담이 적고, 국민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외에서는 모인 인원이 50명이 넘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야구장 등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의미가 이미 흐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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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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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음가는대로해 | 작성시간 22.09.20 근데 이미 우리나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스크의무 해제 하고 있는 상황에 유럽은 심지어 기내에서 마스크도 벗는데 유의미하게 코로나 확산이라던지 증가를 보이지 않으니까.... 결국 코로나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지않을거고 언젠간 해제해야한다고 생각함.
  • 작성자륄ㄹ럽 | 작성시간 22.09.20 나라면 자율화해도 걍 쓸듯
  • 작성자호카소온 | 작성시간 22.09.20 이제 솔직히 풀어야지 좋은거같음 ㅋㅋ 이렇게 천천히 하나씩 규제좀 풀어~~
  • 작성자섭섭한대물? | 작성시간 22.09.20 아니 마스크 의무 해제하는건 동의하는데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저 몇만명이 스탠딩으로 밀집돼있는 콘서트만큼은 오히려 마스크 착용을 더 권유해야 하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국민 건강을 염려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할 마음이 있다면 해제해도 저 이후로 하거나, 해제했어도 저런 곳은 권해야하는게 맞지
    전세계 송출되는 곳에 노마스크로 팬들 환호하는거 자랑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티나니까 꼴보기 싫은거임
  • 작성자봄날의햇살같은선녀같은사람 | 작성시간 22.09.20 우리지역은 중증환자 갈 수있는 병원도 없고
    코로나 증상 심해도 입원 가능한 병원조차 없어서
    규제 풀자는 말 나올 때마다 철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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