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51952?sid=105
방사선 치료의 수십 배 효과를 내며 ‘꿈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 시대가 열린다. 연세의료원이 30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중입자치료기 및 관련 센터를 완공하고 내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중입자 암 치료를 시작한다. 세계 16번째다. 국내 암 치료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2분 만에 치료 후 귀가…통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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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횟수와 기간도 짧다. 초기 폐암은 1회, 간암은 2회로 치료가 끝난다. 환자 1인당 치료 시간은 2분 정도로 매우 짧은 데다 통증도 없다. 입원하지 않아도 되며 치료 후 바로 귀가할 수 있다. 치료 준비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석 대로 하루에 환자 50여 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환자 치료는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치료 예약은 오는 10월부터 받는다. 연세의료원은 중입자치료기 의료장비와 전용 건물, 의료진 연수 등 이번 프로젝트에 3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난치암 생존율 향상”… 비용은 고가
세계적으로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10여 곳에 불과해 해외 원정 치료 시 소요되는 비용은 1억~2억원에 달한다. 국내 환자가 주로 찾는 일본은 1994년 세계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 중입자 치료센터 일곱 곳을 가동 중이다. 연세의료원은 중입자 치료 시설이 완공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치료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사례를 고려하면 국내 치료비 역시 수천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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