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73246
"언론도 때로는 편향적"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다음 정부는 우리 정부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거의 부정하다시피 하는 가운데 출범해 더더욱 우리 정부의 성과ㆍ실적ㆍ지표와 비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년 국정운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정과제위원회 관계자 초청 오찬에서 “방대한 국정자료와 통계자료들을 다 포함한 국정백서를 남기게 됐기 때문에 아마 이 자료들은 앞으로 이어지는 다른 정부들과 비교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전날 △검찰권 강화 △부동산 감세 △탈원전 폐기 등의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문재인 정부 뒤집기’를 선언한 것에 대한 불쾌감이 묻어난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와 많은 점에서 국정 철학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면서도 “철학이나 이념을 떠나 오로지 국민과 국익, 그리고 실용의 관점에서 우리 정부가 잘한 부분들은 더 이어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정부가 부족했던 점들은 거울 삼아서 더욱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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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