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91906
때는 2004년...
기억을 더듬어 쓰는 글이라 설명이 좀 부족할수도 있음
아이돌그룹으로는 아카펠라 웅앵 그룹 동방신기
동방신기 말모,, 당시 10대 초중딩들 난리나게 했던,,,
아이돌 침체기였던 가요계에 다시 아이돌붐을 일으킨 2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이라고 누군가 쓴 걸 인용해봄
그 때 팬이 존나 존나 존나 많았어서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였음
솔로가수도 만만치않았음 이승기
누난내여자니까..라는 노래로 연하남이란 이미지가 이 때 처음 생겼음
동방신기가 팬덤형이였다면 이승기는 대중형이였음
노래의 인기도 많았지만 당시 고3이였던 이승기는 학교 전교회장에 성적도 상위권이여서 수시로 동국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해버림,,어른들이 난리날만한 엄친아였던것,,,
암튼 누난내여자니까 이후에 삭제도 꽤 잘되면서 신인상은 동방신기 아니면 이승기일것이다로 좁혀짐
상대적으로 동방신기, 이승기가 스타성으로 센세이션했다면 당시 정통 알앤비 가수의 계보를 잇는 그룹도 있었음
당시 김용준,채동하,김진호로 구성 되었던 SG워너비,,
타임리스로 활동하며 당시 한터차트 기준 26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냄
SG워너비는 다음해에 정규2집 살다가로 메가히트를 치게 됨
이 와중에 또 같은 해인 2004년에 데뷔한 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도 히트를 치며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함
이 외에도 당시에 이들만큼의 대중적인 인기는 아니였지만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버즈,,
데뷔는 2003년 10월이지만 지식인에 버즈 신인상 받을수있나요라는 글이 매우 많은걸로 봐서는 몇몇 시상식에서 2004년 신인상 후보 기준에 부합했던거같음
당시에 위에 네가수만큼은 아니였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놀로그가 매우 호평이였음,,
버즈 또한 SG워너비처럼 2005년에 겁쟁이, 가수, 나에게로떠나는여행으로 대박남,,,
또 리스너들에게 굉장히 호평이였던 그룹이 있었는데 에픽하이임
에픽하이도 2003년 10월 데뷔인데 버즈같은 케이스였나봄
정규1집부터 노래 좀 듣는다던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정규2집 타이틀 평화의날도 듣는 사람들 많았음
이후 타블로가 예능에서 소소하게 활약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에픽하이도 다음해에 fly로 1위가수의 반열에 오름
지금까지 특정세대,성별에 한해서 유명했던 가수라면 정말 여남노소 대통합 시켰던 가수가 있는데,,,
바로바로 장윤정,,,
말모,,,어머나로 트로트열풍을 일으키며 전국민을 어머나어머나~이러지마쎄용~ 부르게 만들었음,,,
사실상 이 때 장윤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미스트로트,미스터트로트 열풍도 없었을 듯,,
암튼,,
이 해 신인상 누가 받았었냐,,,
지금 MAMA인 MKMF에서는는 솔로 이승기, 그룹 동방신기
골든디스크는 SG워너비, 테이 (이승기,동방신기는 불참같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이승기,동방신기,SG워너비
sbs 서울가요대전은 이승기,SG워너비
mbc 10대가수가요제는 이승기, SG워너비
sbs와 mbc는 신인상을 솔로,그룹 각각 이승기, SG워너비에게 주고 동방신기에게는 바로 본상을 주는걸로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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