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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페이퍼-이재명][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1년]
연합뉴스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지난달 29일로 1년을 맞았다. 수사팀을 재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전면 재수사를 하는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 판박이로 불리는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으로도 수사를 확대했다. 두 사건으로 설령 이 대표를 기소하지 못하더라도 성남시장 시절 발생한 부패범죄를 들춰내는 효과가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선 열기가 거세지던 지난해 9월29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당시 일선 지청급 규모인 검사 25명이 투입됐다.
대장동 1차 수사는 크게 배임 의혹과 정관계 로비 의혹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수사팀은 배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12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의 배임 등 혐의로 기소했다. 다만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으로 올라가는 연결고리를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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