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취향 탐색하는 여시
아래는 충무공 해전도
옛날 만화가협회 (漫畵家協會)
초대회장 코주부김용환 (金龍煥) 화백
김 화백은 초창기 한국 만화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김해시 진영읍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등보통학교(고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시절 일본의 소년잡지 <니혼쇼넨(日本少年)> 등에 '기타코지(北宏二)'라는 이름으로 삽화를 연재해 일본 만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광복 이후에는 서울타임즈, 중앙신문, 동아일보 등에서 꾸준히 시사만평을 그렸다. 1945년 9월 16일 창간된 일간 영자신문 서울데일리뉴스에 시사만화 '코주부'를 연재하며 시사만화가의 길을 시작했다. 코주부는 큼지막한 코에 허세를 부리다 골탕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 캐릭터다. 이 캐릭터로 인해 김 화백은 '코주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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