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1553?cds=news_edit
부모의 싸움을 말리다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중학생에게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 대전 중구의 자택에서 다투던 부모를 말리다 이중 부친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모습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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