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82/0001012595
2023시즌은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50)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다. 그러나 비시즌부터 크나큰 과제에 직면했다. 2022시즌 종료와 동시에 포수 양의지(35), 내야수 노진혁(33), 박민우(29)를 비롯해 외야수 이명기(35), 권희동(32), 투수 원종현(35), 이재학(32), 심창민(29) 등 8명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NC 구단 관계자도 “한 팀에서 이렇게 많은 FA가 한꺼번에 나온 역사가 있었나”라고 말할 정도다. 게다가 이들 모두는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기에 고민이 크다.
그러나 8명을 모두 잡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올 시즌을 통해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을 여럿 발굴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수다. NC 구단 고위관계자도 “FA가 많아 고민이 크다”며 “현실적으로 8명을 한꺼번에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2023시즌부터 도입되는 샐러리캡의 잔액도 확정되지 않아 좀더 지켜봐야 한다. 금액이 크고 중요한 선수부터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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