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89368
경북 봉화의 광산 갱도 붕괴사고 사흘째인 오늘, 소방당국은 구조를 위한 진입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반을 뚫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사고 지점에 도달하기까지는 최소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고는 그제 오후 6시쯤, 지하 190m 지점에서 갱도 레일을 설치하던 중, 최대 9백여 톤의 토사가 수직으로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작업자들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를 위한 진입로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구조대를 28명 4개 조로 확대 편성해 사고 현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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