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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독업벰 작성시간22.10.31 그 사랑의 크기는 내가 엄마도 할머니도 되어보지 못해 모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엄마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 엄마보다 수치로 얼만큼 더 크다기 보다는 사랑의 그 뭐랄까…종류가 조금 다른 느낌??? 그냥 무한정 사랑을 받는 거지 엄마나 아빠는 나를 훈육도 해야하니까 혼낼 때도 있고 엄빠다 보니 싸울 때도 있고 근데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는 그냥 마냥 사랑만 받는거지.. 내가 뭘 해도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남은 여생의 모든 사랑을 쏟아 부어 주는 느낌이야,,, 엄빠도 날 키우면서 훈육하느랴 마음껏 다 쏟아 주지 못한 사랑을 손녀한테 다 쏟아주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할머니 입장에서는 내 딸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래 그래서 그 때 훈육하느라 또 애 키우기 너무 힘들고 정신없어서 미처 못 준 사랑을 맘 껏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도 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