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8005087?currMenu=today&stndDt=20221031
얘들아 너네는 고딩정도면 부모님이 밥 안차려주는게 당연한거야?
엄마아빠 맞벌이에다가 늦게 들어오시는데
초딩때부터 부모님이 바쁘다고 밥 맨날 굶겼거든?
아니면 하루에 딱 한끼만 차려줬어
자퇴해서 내가 거의 삼시세끼 다 해결하거든
물론 식비 10만원 더 받고있어
장도 내가 다보고 설거지도 내가 다해
이 나이 되면 본인이 직접 밥 해결 다해?
부모님이 밥 안 차려주는게 당연한거야?
— 수정할게 —
밥 안차려주는 ‘엄마’라고 한 이유는
보통 엄마가 아빠보다 3시간 일찍 들어오시고
일도 좀 더 적으셔서 엄마가 요리를 담당하신다고 하셔서 그랬어.
부모님 출퇴근 시간은 보통 12시쯤에 나간다고 들었고
8시에 들어오셔.아빠는 더 늦게 들어오셔.
우리집 가난해서 외식 한 달에 할까 말까야.
자퇴 이유는 외고 다녔는데
내 진로적성에 안맞고 다른 길 선택하려고
고1 초반에 부모님과 상의 후 그렇게 처리했어.
이미 검고 합격은 했고
현재 수험생이고 내년에 대학가.
대학은 서울쪽으로 준비하고 있어 될진 모르겠지만.
집에서 놀고 쉬고만 있는거 아니야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 애들 학교가는 것처럼
독서실 가서 하루 10시간 꽉 채워서 공부하고
집 늦게 들어와.
당연히 공부하지 왜 공부를 안해
뭐 자퇴했다고 집에 퍼질러서
먹고 싸고 자고 놀고
그런거 아니야
댓글 읽어보니까
내가 철 없는거 맞는거 같아 ……
외동이라 너무 외롭기도 하고
순전히 대학 진학 때문에 자퇴했어서
후회도 크게 했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깨닫기도 하고.
곧 성인 되니까 부모님께 많이 효도해 드릴려고.
댓글 고마워.
조언이나 의견 내주는 댓글은 고마운데
욕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곧 삭제할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얌염욤 작성시간 22.10.31 알아서 장보고 하라고..한달에 10만원... 수험생인데 서운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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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닉네임할것도없다 작성시간 22.10.31 그냥 뭐랄까 관심 애정 사랑을 받고싶은거지 ㅠㅠ 나도 엄마일해서 밥잘안챙겨줬는데 친구집놀러가서 전업주부인 어머님이 알뜰살뜰 챙겨쥬는거 넘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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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랄새끼 지발하네 작성시간 22.10.31 엄마한테만 그러는게 에바긴한데 나중에 덧붙인 글 보니까 본인도 뉘우치네ㅠ 고등학생 애 혼자 매끼니 차려먹기 힘들지.. 월10으로 매번 사먹을수도 없고 애가 매번 장봐와서 요리 어케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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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ikeadidas 작성시간 22.10.31 저정도로 케어 못하고 방치해야 할정도인데 왜 낳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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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햄튜벼 작성시간 22.10.31 아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