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포수의 삶이란....
선두타자 볼넷을 주고 한껏 예민해진 투수
98년생 투수: 나 이거 불편해서 못하겠음ㅡㅡ
90년생 포수: 아 알았어 알았어!! 내가 해줄게!!!
퍽퍽퍽......
슥슥슥......
예민해진 투수를 위해 스스로 삽이 된 포수...
땅 열심히 다져줬지만 투수는 마운드를 내려가고...
혼자 남은 포수의 아련한 발......
그리고
어린 투수 다독이기도 하고....
볼넷 줘서 빡친 어린 투수 진정시키는 것도 해야하고....
저 멀리 날아갈뻔한 공도 잡아야하고.....
아주 가끔은 심판과 투수의 싸움도 열심히 말려야 합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쭉빵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