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588
○…5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위협해 1천5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범인을 경찰이 붙잡았는데, 범인은 다름아닌 A씨 아들 20대 B씨로 판명.
○…B씨는 평소 부모와 왕래하지 않다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께 택배기사인 척하면서 인천시 서구 청라동 어머니 집을 방문해 흉기로 A씨를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4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빌라에서 어머니인 5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00만원과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A씨 도주 직후 주거지를 방문한 보일러 수리기사의 도움을 받아 외출 중인 남편에게 연락을 취했다. B씨의 남편은 연락을 받고 귀가해 A씨의 범행 1시간 뒤인 오전 11시30분께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A씨를 추적해 인천 중구 운서동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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