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lumrain https://www.keithmacgregorphotography.com/
영국출신 포토그래퍼 키스 맥그리거가 50년동안 찍어온 홍콩
특히 70, 80년대 찍은 홍콩 스트릿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
1970년대, 홍콩
1980년대, 홍콩
1990년대, 홍콩
지금보다 더 많은 네온 간판들로 가득찬 50년전 홍콩의 거리
어둡고, 빽빽하고, 무질서하지만 몽롱하고 부드러운 빛.
퇴폐적이면서도 낭만적인 홍콩 특유의 분위기 만들던 네온은
21세기 들어서 급격하게 쇠퇴하고 있는중이다
네온처럼 보이는 경제적인 LED조명이 등장했고
숙련된 기술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네온과 달리
LED등은 꺼지지 않고,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네온을 밀어냈다.
동시에 안전의 이유로 홍콩 정부에서
수천개의 네온간판들을 철거하면서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도시의 풍경을 보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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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