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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네이트판] 남친이 식탐이 많은건가요?

작성자바라바라밥밥밥따뚜비두바|작성시간22.11.10|조회수10,227 목록 댓글 17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8116273?currMenu=best&stndDt=20221110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쓰게 됐습니당 조언듣고싶어 결시친에 작성하게 됐어요.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글은 편하게 음슴체작성 할게요 !

만난지 두달 정도 됐고 남친의 식습관?식탐? 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판에 올려봅니다. 따끔히 말해주세요.


식당가면 수저세팅+물따르기 한적이 거의없음.
수저세팅은 두번 했음. 그리고 밥다먹을때까지 손까딱 거의 안 함.

참고로 남친은 고기 못굽고 그걸 본인이 알고있음 처음에 고기집갓는데 태워서 앞으로 내가하겠다고함.

남친은 먹는속도가 빠르고 나는 느림.

고기집 일화

내가 굽다가 이제익었다 하고 잘라서 남친앞에 놔주면 그냥 쏙쏙 다먹음.
나한텐 먹으라고안함. 이건 내가 본인앞에 먹으라 놔줬으니 그럴수있음.

손까딱 안하는게 살짝 짜증나서 한번은 계속 고기 굽고 자르다 마지막 한덩이를 올려놓고 굽기만 하고 안자름.
그랬더니 그냥 놔두고 본인앞에 고기가 없으니까 맨밥에 다른 밑반찬이랑 먹음.. 결국 내가 자름.



곱창집 일화

곱창굽고 그위에 부추랑 양파 떡 감자 김치 이런것들도 같이 굽잖음. 나는 같이먹는거니까 어느정도 생각해가면서 반반나눠가며 먹어야지 하는데 남친은 그냥 본인이 다먹음. 부추맛있으면 싹다먹고 떡 좋아하니까 떡 다먹음.



샤브샤브집 일화

고기를 3~4점씩 내가 익혀서 꺼내먹을려고 넣어두면 본인이 다 건져가서 먹고 난 남은 1점씩 먹음. 그렇다고 본인이 고기를 넣진 않음.

그래서 본인 음식 다먹고 배부르니 수저놓고 나 먹는거보면서 아~우리 oo먹는거만 봐도 배부르다~ 이래서
본인 먹을꺼 다먹고 뭘 배부르대?ㅋㅋ 이러니까 암말안함.


과자랑 맥주사서 집에서 예능보는데 난 몇개먹고 내가잠시 장실 갔다온사이에 과자 7정도를 다먹어버림. 그래서 내가 뭐야?다어디갓어?! 이러니까 웃으며 멋쩍어하며 음식이 앞에있으면 그냥 계속 먹는게 습관이라고함. 술먹으면 더그렇다고. 이땐 그냥 아 잘먹네 하고 말았음.

만난지 얼마안돼서 일화는 이정도밖에 없네요.
피자사건도 있었는데 위랑 비슷한 사건이라 안썼어요. 식탐이 있는걸까요? 조언듣고 남친에게 얘기한번 해보려고합니다!!






------------------------------ 후기글 --------------------------------------



판에 글 처음써보는데 댓글이 이렇게 많이달려서 놀랍네여.재밌네여 댓글ㅋㅋㅋㅋ조언도잇는데 거의 조롱이넼ㅋㅋㅋㅋㅋ무기명 무섭네여~정신 차리게해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무튼 후기도쓸꼐여


남친: 왜이렇게 분위기잡고 무겁게 말하냐.그냥 내가 어디갔을떄 고기굽는게 답답하대서 친구들이나 다른사람들이 아 내놓으라고 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안굽게된것이고 내가 안구우려고한게 아니였다. 그리고밥먹을때 나좀챙겨줘~ 이랬으면 됐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니 억지로 챙겨줘야 할것같다.쩝쩝충 얘기나왔을때도 괜히 나도 신경쓰면서 먹어서 체할것 같더라.

나 :가볍게 말을 해서 고쳐지지 않을 사안이라고 판단이 났기 때문에 진중하게 말을 한 것이다

남친: 그런데 내가 기분이 나쁜데 왜 나쁜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느껴질까.나도 내생각 정리가 잘 안되는데 내 기준에서는 되게 그냥 가볍게 이야기 햇어도 될문젠데 크게 헤어짐을 고려하는거까지 생각해서 말을하고 가정교육까지 말을하고..여튼 난 어찌됫던간에 서로 다른문젠데 넌 틀렸다고 하는거 같고.. 난 틀린거라고받아들여 지지가 않고 다른거 라고 생각한다.

나: 그냥 모든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라 어떻게 그게 다른거냐? 이건 너가 틀렸다.기분이 나쁜이유? 결과적으로 내가 본인 마음을 달래주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센 어투로 말을 해서 기분이 나쁜데 따지고보니 그럴만 하고 맞는 말이라 자존심이 상하는데 그걸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니 짜증이 나니까 기분이 나쁜것 아니냐?

남친:그건 전혀아니다. 그말은 날 조롱하는거처럼 느껴진다. 내 기분나쁜건 잘 모르겠다. 이 이유는 다음번에 우리가 의견충돌이 있을 때 알수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자처해서 한건데 하녀가 된 느낌이다? 챙겨달라고 한적없고 내 의도가 아니였다. 서로 챙겨주자란 말없이 너가 자처해서 한건데 하녀느낌이 납득이 안된다. 그냥 서로 본인 먹을거먹고 안 챙겨줘도 된다 생각한다 난.

이후에 하녀에 꽂혀서 하녀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 하고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난 다른거라 생각하는데 넌 내가 틀렸고 안고치면 헤어짐을 생각하니까 내가 고쳐보고 맞추겟다함.살면서 본인한테 이렇게 지적질한 사람이 나뿐이라네여ㅋㅋ배려없는 모습에 실망했다가 내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너무 별로라 그만하자 했습니다.본인도 제가 이렇게 말하는 모습이 배려가 없게 느껴졌대요ㅋㅋ무튼 후기는 여기까지 할게용.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십숑.


댓글보고 추가후기씀.
+남친 친구들이랑 밥잘먹고다님... 지적하는사람 없는듯.
+본인이 사장이라 일할떄 지적할 사람없음. 사장되기전 회사 생활 땐 모르겠음
+헤어졋다는데 댓글로 개소리하는애들은 뭔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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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추냉E | 작성시간 22.11.10 눈앞에있으면 있는대로 다먹는게 습관이라고? 진짜ㅋㅋ말이라고하고있나
  • 작성자주말출근싫다 | 작성시간 22.11.10 아니 나 근데 저런친구 있어서 알아 진짜 이기적이고 못배워먹은거임. 예를들어 고깃집에서 셀프로 반찬이나 장을 먹는거면 존나 쳐먹으면서 스스로 리필은 절대 안하고 누가 리필할때까지 걍 안먹고 버티다 누가 리필해오면 미친사람처럼 입에 처넣음. 나 정떨어져서 손절햿잖아. 못배워먹은티나서

    저 과자이야기도 공감가는게, 그 친구도 저지랄했었음... 다들 간간히 이야기하면서 치킨먹는데 잠깐 안본사이에 혼자 미친사람처럼 닭다리 2개 입에 쑤셔넣는인간이었음...
  • 작성자너뉘귀야 | 작성시간 22.11.10 난 남자랑 잇음 고기 안굽는데
    같이 가만히 잇을 듯
    난 구워본 적 없어 라고 말하고 고개만 까딱할 듯
  • 작성자족졔비 | 작성시간 22.11.11 헬창새끼 시즌때 못먹는거 한이었던새끼 있는데 비시즌때 돼지같이 처먹고 시즌끝나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20키로 찐 새끼 썰 풀어봄
    내가 장사하는 사람이라 하루종일 중노동하고 진짜 지쳐서 집에 가는데 집에 올거냐 물어보니 온다함 반주한대 자긴 저녁 방금 먹었다고 이새끼 먹성을 아니까 내가 보쌈 그럼 중짜 아님 대짜 시키냐 하니까 소짜 시키래 그래서 소짜 시켰는데 술상 다 차리고 나는 그게 진짜 끼니이자 반주였는데 하루 있었던일 썰풀면서 얘기 하는데 씨발새끼 한번에 고기 4점 5점씩 걸쳐서 처먹음 존나 얼탱이 없어서 어쩌나 하고 지켜봄ㅋㅋ 고기 딱 5-6점 남았을때 내가 말도 없고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깐 아차 싶었는지 우적대면서 왜 안먹어?? 이러고 자빠짐 씨발새끼 스테로이드 존나 처맞아서 고추도 제대로 안스는새끼 그당시 나이도 28이었는데ㅋㅋ 키링이라 만나줬다가 식탐에 절레절레하고 버렸음 그뒤로 많이 처먹는 새끼 절대 안만남 밥값이 아깝다 시발롬들아
  • 답댓글 작성자족졔비 | 작성시간 22.11.11 내가 생각했을땐 예의 배려 아무리 차려도 돼지새끼 부류는 안되는건 안됨. 마음 넓고 돈 잘쓰는 새끼여서 지 양을 알아서 많이 시켜도 식탐있어서 너무 많이 처먹는새끼면 안된다고봐 식탐 자체가 문제임 예의 배려는 둘째 문제임 걔네는 그거 정신병이야 안먹으면 죽을거같아서 처먹는거라ㅋㅋ 평소에는 배려심있고 이해심 좋은 애들도 있음 위에 댓글에 걔도 평소에 매너좋고 공주님 대접 해줬었는데 처먹을때만 지랄임. 식탐 자체가 정신병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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