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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기후위기에 소고기 섭취 줄이는 것 만큼 줄여야 하는 것

작성자아익후얏|작성시간22.11.27|조회수22,635 목록 댓글 12

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249140344




정답은 "옷"

면 티셔츠 한 벌 만드는데 드는 물의 양
[ 2,700L ]

무려 한 사람이 3년동안 마실 물의 양





심지어 폴리에스테르 옷은
페트병보다 훨씬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나와

옷을 생산하고 염색하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는데

위의 결과만 봐도 
우리 생활과 굉장히 밀접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또한 우리가 죄책감이 들지 않는 이유 중 하나

헌옷 수거함안 입는 옷을 헌옷 수거함에 넣으면
형편이 어려운 누군가 입을것이라는 생각이
죄책감을 덜 갖게 만들지




하지만 이렇게 봉지 뜯지 않은
새 옷, 새 신발도 정말 많이 버려

사지 않아도 될 옷을 사는 사람이 많아 보임




중고 의류 수출 5위인 한국

그 만큼 옷 소비가 많다는 뜻 아닐까?




이렇게 헌옷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은
5%는 한국의 빈티지 시장
나머지 95%는 해외에 수출됨




그러나 수출된 옷 중에서도
쓸만한 옷은 4-50%밖에 해당이 안돼

그럼 나머지는 어디로?



< 가나 아크라 >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 중 옷이 가장 많음




쌓이고 쌓인 옷 더미에서
소가 풀 대신 합성섬유 뜯어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방글라데시 >
쓰레기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집 앞에 쌓여감




오늘 내가 저렴하다고 산 옷
더 입을 수 있어도 버리고 새로사는 옷

옷 사기전에 한 번씩 이 글을 생각해줬면





https://youtu.be/gw5PdqOi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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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곧빛날때가올거야 | 작성시간 22.11.27 헐... 진짜 안사야겠다 요즘 안사고있지만ㅠㅠ 지구야 미안하다
  • 작성자돌게 | 작성시간 22.11.27 네엡!!
  • 작성자봄부터초여름엔딸기케이크 | 작성시간 22.11.27 목 늘어난 티나 구멍 좀 살짝 난 티, 색이 변한 티 입는다고 뭐라 안했으면....ㅠ 기능에는 문제 없는데 버리기 너무 아깝다고.. ㅠ 근데 남들이 뭐라 할까봐 못입음..ㅠ
  • 작성자그렇게됐다얘들아 | 작성시간 22.11.27 옷 욕심 없는데 주변에서 옷 좀 사라고 난리임.. 진짜 지겨워
  • 작성자알리 익스프레스 | 작성시간 22.11.27 나도 새옷안산지몇년됌 꼭사고싶으면번장,당근으로 중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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