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ytn.co.kr/_ln/0108_202211291301182883
[앵커]
전국에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15도 이상 급락하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에는 7cm의 함박눈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한파와 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한파주의보도 아니고 경보가 바로 내려졌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파경보는 하루 사이 기온이 15도 이상 급락해 영하권 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파경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령됐는데, 한파주의보가 아닌 경보가 내려진 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입니다.
한파경보는 중부 지방은 오후 6시부터, 남부 지방은 밤 9시부터 발효됩니다.
[앵커]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입니다. 내일 기온 얼마나 떨어지고, 가장 주의해야 할 지역 어딘가요?
[기자]
네, 내일 가장 기온이 급락하는 곳은 강원도와 수도권입니다.
대관령 영하 12도, 철원 영하 11도, 파주 영하 10도, 서울 영하 7도 등 오늘보다 15도 이상 기온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또 12월 첫날인 모레 아침에는 철원 영하 14도, 서울 영하 9도로 기온이 2∼3도 더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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