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760955?sid=104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맞붙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는 정말로 잃을 게 하나도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 일전을 앞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6강에 올랐다고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여전히 동기부여는 잘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강 진출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을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을 반반하면서 “이미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은 입증됐다. (승리를 향한) 동기 부여는 충분히 돼 있다”며 “오히려 내가 선수들로부터 동기 부여를 받는 것 같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헸다. 벤투 감독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이기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며 “우리는 정말로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종아리를 다친 주축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몸 상태와 출전 여부에는 말을 아꼈다. 벤투 감독은 “아직 누가 주전으로 뛸지 결정하지 않았다. 추후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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