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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김연경 김희진 선수의 관계성

작성자갓생러준비생|작성시간22.12.12|조회수4,815 목록 댓글 23

 출처 : 여성시대 2021년은 잘풀릴 여시


1. 대표팀 막내를 챙기던
김연경 선수의 리더십

2009년 오사카에서 열렸던 그랑프리대회에서 당시 고3이었던 김희진 선수가 벤치에 앉아있었음
그런데 시상식에 나오지 못하자 김연경 선수가 김희진 선수를 불러냄
감독도 코치도 챙기지 않았던 대표팀 막내를 챙기는 리더십.. (김연경 선수도 그당시 막내라인이었음)


https://twitter.com/abcdwhat_/status/1425045687763312643?t=itVOhZIGTfMSt20Kh5qHkA&s=19







2. 선플 모음집
https://twitter.com/kimyeongdog/status/1420615366745591811?s=19


리우 올림픽 후에 악플에 시달리던 김희진 선수에게 선플만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줌
김연경 선수가 진짜 마음 따뜻한 사람인걸 알 수 있는게 김희진 선수에게 달린 많은 악플들을 김연경 선수가 다 읽었다는거임ㅠㅠ
그 중에서 선플을 찾아낸거니까..




3.

연경 선수가 희진 선수 냅다 들어줌ㅋㅋㅋ
연경랜드

나 안아줘!

감독이 희진 선수한테 심하게 뭐라하니까 연경 선수가 옆에서 토닥여줌

잘했어~!



https://twitter.com/koungja10/status/1432136036461670403?t=7pM3-C6uCtcws76BtI3ocg&s=19

이건 연경 선수가 순간적으로 아웃인거 알고 넘어지면서 공을 피하는데
희진 선수 감동받아서 "언니~!" 이러면서 다가옴ㅋㅋㅋㅋ

이때 김희진 선수, 김연경 선수 둘다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결국 3대0으로 이기고 도쿄 올림픽 티켓을 땀

울고있다가 누가 다가와서 쳐다보는데 연경 언니인거 알고 푹 안김

그런 김희진 선수를 토닥여주는 김연경 선수

근데 본인도 울컥해서 눈물 훔치고 눈물을 참음



런올때 무심하게 머리 툭 쳐주던 연경 선수
그리고 도올때 다리 부상으로 힘들었던 김희진 선수에게 잘 버텼다고 안아주는 김연경 선수

경기 끝나고 인터뷰 하는 김희진 선수와 그걸 지켜보는 김연경 선수

희진이한테 이상한 소리 하기만 해봐

떨지말라고 조언해주는 김연경 선수

희진 선수가 언니 하이파이브 좀..하고 뻘줌하게 손들고 있는데 안아줌

도쿄올림픽 예선 끝나고 출국후 연경 선수가 대표팀 선수들 안아주는데
희진 선수 이미 연경 언니 어깨에 손 올라가있음ㅋㅋㅋ
그리고 연경 언니한테 까치발 들고 안김ㅠㅠ
그런 희진 선수를 웃으면서 안아주는 연경 선수






그리고 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 소감이 인스타에 올라오는데


"저의 처음에는 언니가 있었고 언니의 마지막에는 제가 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2년..
런던,리우,도쿄 3번의 올림픽을 함께한 김연경-김희진 선수

지금은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고있고 대표팀에서도 고참인 김희진 선수지만 김연경 선수 앞에선 여전히 막내 모먼트여서 흐뭇하게 봤는데
이제 더이상 대표팀에서 둘 조합을 볼 수 없다는게 아쉽다...

두분 다 앞으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배구했으면 좋겠고 둘 우정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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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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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뭉뭉비아 핫세 작성시간 22.12.12 언니들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작성자노빠까오 작성시간 22.12.12 멋있어..
  • 작성자김흐ㅣ진여자친구 작성시간 22.12.13 나까지 셋이 행쇼
  • 작성자연생이 작성시간 22.12.13 아침부터 비상 비삿 ㅜㅜ
  • 작성자배구의신 김연경 작성시간 22.12.14 ㅠㅠㅠㅠ 저 올림픽 티켓 따낼때 정말ㅠㅠㅠㅠㅠㅠ 다들 건강해줘 제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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