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8875443
바로 혼혈 아이돌 멤버가
외국인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
전소미(한국인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엔믹스 릴리(한국인 - 호주인)
뉴진스 다니엘(한국인 - 호주인)
소미 같은 경우는 태어나기만 캐나다에서 태어났지 자란 건 한국이야 심지어 대통령 선거도 투표했어 그리고 영어보다도 한국어가 더 편한 애야 릴리도 마찬가지로 이번 대통령 선거 투표했다고 같은 그룹의 멤버 해원이와 투표 인증했고 다니엘은 어렸을 때부터 경기도 파주에서 생활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저 셋은 '외국인 멤버'로 분류되더라고.. 나로서는 한국 국적이 있는데 왜 외국인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본인이 자기 자신을 '외국인'으로 정체화하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면 외국인으로 바라봐도 괜찮아 그건 그 사람의 정체성이니까 근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 국적이 있는 혼혈을 외국인으로 바라보는 것은 그저 제노포빅, 인종차별일 뿐이야
그리고 혼혈도 아닌 한국인 케이팝팬끼리 백날 토론해봤자 복수 국적인 혼혈들은 한국에서 '한국인'이야 법이 그렇게 못 박아놨어 복수 국적자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싶다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해야 해
복수 국적자들은 한국에서 외국인 행세를 할 수 없어 철저하게 '한국인'으로 살아야 해 출입국사무소에서도 한국 여권으로 본인 확인하고
혼혈인 나는 저 논쟁 자체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혼혈이면 외국인이구나' 싶어서 지쳐 겉모습이 이국적이어서 외국인으로 오해할 수는 있어 그거까지 뭐라 하는 건 아니야 근데 본문에 언급한 아이돌들이 혼혈이라는 사실 또 복수 국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외국인 멤버로 분류하거나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논쟁하는 것은 그저 제노포빅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본문에 언급된 아이돌들이 '저는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저 아이돌들은 한국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