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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자색고구머 작성시간22.12.30 난 어릴때 잠깐 외가에서 살았는데 아침에 꼬꼬들 낳은 알 가지러 갔다 오면 외할무니가 아궁이에다 참기름으로 후라이해주셔서 그걸로 밥 한공기 뚝딱 먹고 여름이면 복숭아랑 앵두 포도 따서 먹고 동네 아가들이랑 개울에서 송사리 잡고 그러고는 우리집 백구 산책 나갔다가 그새끼가 똥을 너무 많이싸는 바람에 내가 그거 보고 너무 놀라서 피하다가 개똥 밟고 자빠져서 아빠가 개울물에서 나를 미역 씻듯이 마구 씻겼음...정말 진짜 그 뒤로 개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함...지금은 할머니도 도시로 이사 가시고 외할아버지도 안계셔서 가보지는 못하는데 그때가 참 그립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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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래넌큘러스 작성시간22.12.30 집 화장실에 살모사 나옴.
  그거 찍어서 홍콩방 올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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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솸솸 작성시간22.12.31 운전하면 가끔 고라니 한쌍 아기 멧돼지(존나큼) 한마리 만날수있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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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행복한여ㅅl 작성시간22.12.31 고라니는 한쌍으로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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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후리한후리즘 작성시간22.12.31 쌈채소사러 농장갔는데 주인아저씨 어디가서 없고 전화했더니 창고비번 알려주며 꺼내가라고 함
  모르는 사이였는데 어디있는 빨간벽돌집에서 왔다니까 아 거기유? 가져가유~ 돈은 평상에 놓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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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끼아누 작성시간22.12.31 반 체육대회 뒷풀이할때 각자 직접키우는 농작물가져온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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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남참치 작성시간22.12.31 유럽 시골사는데 자전거 새로와서 너무 신나서 늦은 새벽?밤에 자전거 타러갔다가 들판에 누워서 자는 소들이랑 눈마주쳐서 개 깜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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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한남참치 작성시간22.12.31 차 타고가다가 사슴 고슴도치 여우 만나는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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